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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어우 졸려
오늘은 빼빼로데이다. 빼빼로 선물을 돌리고 빼빼로 선물을 받았다. 근데 편의점까지 가는 게 귀찮아서 사 오진 못했고... 내일 퇴근길에 사와야지.
영화이론이나 기법 같은 걸 배워보고 싶단 생각은 늘 있었어서 방송대 등록해서 한 학기만 뭘 배워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직장이랑 병행하는 건... 잘 모르겠다!
지인에게 스티커 커미션을 넣었다. 갤럭시에 스티커 기능이 있다는 걸 첨 알아서 적용해보고 있는 중. 귀엽다.
재즈를 들으면서 느긋하게 시집 필사하는 게 낭만이고 실제로도 그게 제일 행복하고 릴랙스되는 시간인데 당분간은 못 하게 될 것 같다... 너무 슬프다. 선물받은 시집이라 꼭 한 줄 한 줄 필사하면서 다 읽고 싶은데.
좋아하는 건 많고 돈 쓸 곳도 많은데 돈은 어떻게 모으는 거냐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