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
11/23, 대전시립미술관원래 갈 생각은 없었는데(생각조차 못 하고 있었음) 과학관이랑 미술관이 붙어있길래 들어갔다.는 연금술사 헤르메스 트리스메기투스의 질문에서 따온 제목이다. 당대의 연금술은 과학이었고 물질을 금으로 만드는 행위다보니 황금, 즉 자본주의를 연상할 수밖에 없다. 아마 테마가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비디오 아트가 많았다. 평생 비디오 아트는 백남준밖에 모르고 잘 몰랐는데(이번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백남준의 작품도 봤다. 아쉽게도 시간제로 상영하는 작품이고 상영시간 못 맞춰서 꺼진 것만 봤지만.) 여러가지 다양하게 봐서 좋았다.이건 열린수장고라는 시설?에서 따로 전시하던 거였다하여튼 비디오아트는 이렇게 TV모니터 한가득 이어붙인 걸 말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