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 M을 돌려라
Dial M for Murder
1954
과연 왜 서스펜스의 거장인지 알겠다. 마지막 실마리 정말 상상도 못했던 부분이라 감탄함. 제한된 공간에서 제한된 배우들이 상황과 대화만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구나 새삼 깨닫게 됨.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선악이 모호하다는 것이었음 그래서 이 얽히고설킨 관계도에서 어느 누구도 응원할 수 없단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