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rr
55%
태양은 가득히
[3.5] 세일즈맨
2025.06.14

 

 

세일즈맨

The Salesman

فروشنده’

2016

 

오 여러모로 굉장한 영화였다

진짜 굉장한 영화를 봤음. 정말 굉장함... <세일즈맨>이라는 제목부터 알겠지만 '세일즈맨의 죽음' 을 주요 메타포로 풀고 있고 그게 좋았음. 아 정말 요즘은 이란 영화가 좋더라. 

 

무엇을 위한 폭력성이고 누구를 위한 복수이고 무엇을 위한 용서이고 누구를 위한 연민인가… 아무리 용서할 수 없다고 해도 이런 상황에 인간으로써의 도리를 저버릴 수 없는 걸까… 그런 딜레마에 대한 비극이고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하여튼 뒤로 갈수록 굉장한 영화였음.

 

 

이 감독의 영화가 궁금해졌고 <어바웃 엘리>,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추천받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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