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두 검사
2026.04.22

두 검사
Два прокурора
Two Prosecutors
2025
난 이렇게 템포가 느린 영화가 취향일지도. 확실히 진짜 지루하다. 교도소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정말 영원히 걷기만 하고, 검찰청 계단을 지나치는 장면도 정말 영원히 이어지고, 면담 기다리는 장면도 정말 영원하다...
기차에서 동승객이 불렀던 노래가 너무 좋았다. 영화 보고 나서 검색하니까 쇼스타코비치라는 러시아 작곡가가 만든 노래라고 하더라. 쇼스타코비치의 일생에 대한 글들을 읽고 나니 그래서 그 노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검찰총장 안드레이 비신스키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 됐고 코르녜프와 비신스키의 면담이 정말 두렵게 와닿는다... 이런 러시아 역사? 같은 걸 좀 잘 알았다면 좋았을걸. 러시아 대숙청에 대해서는 정말 처음 들어 봤었어서.... ㅜㅜㅜ
여러모로 정말 암울해지는 영화였으나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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