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배트맨(1989)
2022.11.03

배트맨
Batman
마이클 키튼이 연기한 팀 버튼의 배트맨.
나도 드디어 마이클키튼 배트맨을 보긴 하는구나...
솔직히 재미 없어서 졸면서 보느라 앞내용은 기억 안나는데(배트맨안좋아함;)
후반부 허버허버허버 머니머니머니 아수라장 장면은 좋아함
좋아하는 이유
Hubba hubba hubba money money money 이말이 허버허버 남혐논란 생각나서 웃긴데
조커가 범죄자인 걸 알면서도 하늘에서 공짜 돈 막 뿌린다고 신나서 가는 사람들과 그렇게 테러당해 울고 죽어가는 와중에도 돈 한가득 안고 안 놓으려고 하는 장면이 꽤 인상적임
황금만능주의적인 세태가 보이면서 씁쓸하면서도 낯설진 않은 광경인데 이미 우리도 현실에서 제법 겪었다...정치적으로
저 사람이 악인이고 여기 모인 사람들은 전부 침몰할 걸 짐작하고 있으면서도 왜 눈앞의 황금을 탐하다가 예정대로 죽는 걸까... 당최 인간을 이해할수가 없다 설마 몰랐을까
이외에 할말은 30년 전 영화답게 구린 씨지와 어딘가 어색한 와이어 액션 둔탁한 효과음 과장된 특수효과... 그리고 히어로물 여주인공의 자질인 우렁찬 비명소리가 특징이네요
사실 진짜 허버허버씬 전까지 기억이 없음 재미없어서 뇌에서 날렸나봄
나오는군 그 유명한 me made you you made me first가....
우리는 결국 서로를 창조했다는 말 로맨틱하면서도(저도 제 로맨스의 기준이 이상한건 압니다) 히어로에게 동질감과 필연성을 강조하고 싶어하는 아치에너미 빌런들은 왜 이렇게 많을까... 그게 오타쿠 룽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