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썬Aftersun2월 영화제 벼락치기 그 첫번째.성인이 되어 되돌아보는, 빛바랜 색으로 이루어진 추억에 관한 이야기.난 어릴 적 아빠랑 함께했던 기억이 별로 없다. 아버지와의 유대라는 단어는 항상 부럽다.잔잔하게 파도치듯 넘실대는 감정선이 매력적이지만, 끝까지 보긴 힘들었다. 영화관에서 오랜만에 졸았다(...). 그래서 후반부 기억이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