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rr
55%
태양은 가득히
[3.0] 길복순
2023.04.03

길복순
Kill Bok Soon


아....
아... 좋은데... 왜 좋지 이게...
왜좋지...
나 이 감독 전작(불한당) 보면 토하는데.................
어우.......
대가리가 성인미자랑 근친으로 가득참
퀴어 코드
예상했지만 음... 좀 더 현실성있고 괴로움
근친
이건진짜뭐지? 왜들어간설정이지...이상하네요...그냥 감독성벽인듯
성인미자
아니시발 이게제일킹받음 이거 그러면 안되는데 사랑에 빠진 그 순간의 상황과 그들의 최후가 너무 아름다움 나의 이데아임 근데 성인미자임







이하 클라이막스스포









복순부(길복순의 폭력에 익숙하게 살아왔다 발언 생각해보면 정황상 가폭충)를 죽이러 온 킬러와 학교 째고 왔다가 아버지 죽이려는 걸 목격한 딸(길복순)
킬러는 당연히 목격자니까 죽이려고 하는데 본인 신념 때문에 어린애(고등학생)는 안 죽인다고 함. 근데 살인 목격자를 그냥 살려둘 순 없고~~ 이런 말 하니까 길복순이 자기손으로 느개비 죽여버리고는 킬러 보면서 "자 이제 당신이 목격자네?" 발언.
이제 당신이 목격자네? 하면서 웃는데 그걸 바라보는 킬러가 어우............ 반응이 미쳤음.

어찌저찌 이해관계 꼬여서 나중에 성인이 되고 딸도 낳고 킬러계 부동의 1위로 활동하는 길복순이 그 아버지 사건 킬러(선배)와 일대일맞짱뜸(한놈죽어야끝남)ㄷㄷ
선배: 내가 다친 건 내 약점도 못 된다
길복순: 나 선배 약점 아는데? 나잖아요 ㅇㅇ
하고 길복순이 아버지사건 킬러 죽임
근디 그 선배가 하는 말이
"내가 너 없이 사는 게 지옥일까 네가 딸에게 정체를 들키는 게 지옥일까..."
이러고 꽤꼬닥함 으악 자극 너무 심해서 새벽에 지금 몸달달떠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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