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디스커버리(STARTREK: DISCOVERY) S1
-
열다섯번째감상문
사실 스타트렉이 피씨하다고 하기에는,,, 이젠 2019년이고 피씨의 기준을 당시보다 높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스타트렉이 피씨한 장르인가? 라는 질문에는 섣불리 답을 못 했음 그야 당시에는 피씨가 아니라 이단 수준이었지만 그게 2018년에 나온 장르라고 생각한다면 눈 가리고 아웅이란 얘기가 나오겠지(사실 내가 제대로 접해본 작품은 리부트판이고 딥스나 tos는 잠깐 깔짝댄거라서 잘 모르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디스커버리는 훌륭했다고 생각함. 동성애자, 흑인, 아시안, 여성, 피식자계급 외계인이 스토리에서 중대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노력했구나 싶어서,,,
스타트렉이라는 네임밸에 안 맞는다는 얘기,,, 그니까 스타워즈처럼 만들어놨다,,ㅋㅋ라는 얘기도 나오던데 글쎄,,, 사실 나는 스타워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별로 와닿지 않던 걸까
하지만 이제와서 스타트렉에 피씨가 묻었다고 불평하기에는,,, 원래 스타트렉이 지향하는 바가 평화와 PC함이기 때문에 팬보이들이 광광대도 별 의미 없을듯,,,
다시 작품 얘기로 돌아와서
작품성은 뛰어났다고 생각함 반전요소도 너무 좋았고,,, 뭣보다 내가 디스커버리 보기 직전에 TOS에피들 몇개 보고있어서인진 몰라도 진심 화질과 CG에 감격했음. 그래! 이래야 우주 과학 미래세계 뽕에 취하지
개인적으로 조지우와 스타메츠가 마음에 드는 캐릭터.
S2는 지금 나오는 중이니까 실시간으로 봐야겠음
+
S2 에피봤는데 나는 성애적이지 않은 사랑(우정이나 가족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 의붓남매지간의 관계가 너무 기대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