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체어 The Chair 영문학과 학과장이 된 김지윤 씨가 좃같은 인생의 낭떠러지에서 아득바득 사는 내용 너무 힘들다 심적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Brooklyn Nine-Nine 브나나 S6 아껴 봤다. 역시 재밌어....... S7 빨리 들여와줘

가구야 공주 이야기 かぐや姫の物語 넷플팟같이본친구의 감상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岸辺露伴は動かない Thus Spoke Kishibe Rohan 죠죠 4부의 키시베 로한을 화자로 하는 호러 미스테리... 에 중점을 맞춘 단편.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았다. 애니로 봤던 4부 그림체랑 좀 안 맞아서 ㅋㅋㅋ 쫌 이질감이 느껴진다. 오래 연재해서 그런지 이 작가는 그림체 변화가 진짜 변화무쌍한 것 같다. TVA 시즌별로 그림체가 확확 바뀌니까....... 그런데 보통 전작에서 출연한 캐릭터가 하나는 나오니까 그림체 변화가 완전 와닿는듯. TVA는 고정된 작화로 진행하는데 실제 연재분은 차츰차츰 서서히 변했을 거라고 생각하니 그건 그거대로 또 신기.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 ~Part 5 실습 기간 동안 숙소 와서 4부 보고, 집 와서 5부 보고. 1부 1화는 예전에 넷플릭스에 올라왔을 때 봤다가 디오가 강아지를 죽이는 거에 충격먹어서 안 보고 있었는데 데이빗 보위가 죠죠에 준 영향...이라는 글을 읽고 싶어서 보기 시작했다. 내 나이보다 훨씬 많은 만화라서 보는 동안 불편한 소재가 없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는 내내 어? 이거? 싶을 정도로 익숙한 밈이나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확실히 죠죠가 현대 서브컬쳐 창작물에 엄청난 영향을 줬구나 싶었다. 제일 분위기가 마음에 든 건 4부. 그래요 저는 흑발 웃스 열혈 무투파 연하남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