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을 좋아하세요 Love Jo Right Now 2017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영화 제목이 의문문이 아니라 명령문이었음 영화감독이란 좋은 직업이구나....... 덕질도 할 수 있고

뜨거운 것이 좋아 사무라이 하트...가 아니라 뜨거운 것이 좋아. 로맨스가 가미된 코미디영화. 조랑 제리 폭주하면 목소리 걸걸해지는게 웃김. 티키타카 너무 좋았다. 엔딩 부분의 난 남자라고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가 너무 마음에 든다. 근데 이게 진짜 웃김을 위해 넣은 의미없는 장면인가? 난 그 백만장자가 진짜로 제리(다프네)가 원래 남자인 걸 알았고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게 아닐까 싶다.

저스트 라이크 헤븐 마크러팔로가 로코도 하는구나... 만지지 못하는 두 사람이 악수 대신 허공에 손을 맞대는 게 아름다움 근데 후반 너무 급발진임... 제발 창작자들은 인공호흡을 로맨틱한 키스로 묘사하는 것을 멈춰라 아님 그거 그냥 키스신인데 나만 인공호흡이라고 받아들인 건지 그렇게 실패했는데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때였다는 말 좀 위로가 되네 멀리서 보면 비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처럼

델마와 루이스 1991 11주차 영간펜 이 영화의 본격적인 시작은 여기서부터다. “네가 그놈이랑 춤추는 걸 수백명이 봤는데 세상 사람들이 네가 강간당할 뻔 했다는 말을 믿어줄 것 같아?” 모든 여성들의 공포는 여기서 시작된다. 감자탕을 덜어준 것은 성관계에 동의했다는 뜻이고, 같이 춤추고 같이 길을 걷는 것은 성관계에 동의했다는 뜻이니까.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려는 호의는 남성에게 성을 내주기 위함이라고 멋대로 해석당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도로 위를 달리기 시작한다. 해방을 향해.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성에 대한 공포로 시작한 영화는 남성에 대한 보복으로 변해간다. 뒤쫓아오던 경찰을 트렁크에 가두고 옆 차선에서 성희롱을 일삼던 운전사의 트럭을 터트린다. 무력했던, 아니 최소한 남성..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Puss in Boots: The Last Wish 2022 시사회 당첨돼서 다녀옴 눈이 너무너무 즐겁고 확실히 10년동안 엄청 발전했구나 기술이.......... 드림웍스 로고 이펙트 바뀐거 극장에서 처음 보는데 확실히 뽕차긴 하네요 액션신... 정말 화려함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끊어서 보여주는데 오히려 큼직큼직 시원시원하게 느껴져서 좋았네요 카툰렌더링에 2D 이펙트 넣는 게 진짜 요즘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트렌드긴 하구나? 새삼 제가 스뉴버를 극장에서 현역으로 본 사람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뭔가의 역사를 목격한 느낌 시각적 즐거움은 보장합니다... 마음에 드는 가족 영화였어요 그리고 난 진짜 이 라틴 느낌이 너무 좋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시사회. 현님과 함께.

장화신은 고양이 2021 내일 시사회 가기 전에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