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돌파 그렌라간 전형적인 남성향 열혈 소년만화. 지인의 영업으로 봤다. 니아 테펠린의 디자인(특수동공+한색 난색 오묘하게 섞인 헤어)은 정말 최고지만.... 메카물을 좋아하지만.... 불편한 점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다. 애초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처럼 기합과 의지 만능주의 세계관은 나랑 안 맞는다. 기합만으로 해결되는 건 세상에 없으니까. 해결된 걸로 보이겠지만 결국 자신의 정신건강과 수명을 깎아 만들어진 산물일 뿐이다. 카미나의 죽음은 그렇다 치자. 원래 정신적인 충격을 주어서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즈주 쓰인 수단이다. 그리고 그 정신적인 충격이란 대개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의 죽음인 경우가 많았다(유독 여성 캐릭터들이 이런 용도로 소비되는 일이 많으니 오죽하면 이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