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616 MARVEL 616 마블에 관한 다큐멘터리 2화 3화만 웅장해지고(코믹스 이야기라) 나머지는 대충 봄 MCU팬보다는 마블이라는 프랜차이즈를 좋아하는 오타쿠를 위한 작품 디즈니 괘씸해죽겟음 너무 빨리 달리다가 넘어지고 마는 어린 여자아이를 본 적 있나? 땅에 떨어지기 직전 그 찰나가 있어. 그 아이가 자신에 대해 가졌던 모든 의심과 공포를 극복하고 날아가는 순간. 그 찰나의 순간 모든 소녀들은 날아오르는 거야. 캡마 HFF 불후의 명대사. 켈리수디코닉이나 댄슬롯같은 코믹스 거장 많이 나와서 즐겁긴 했는데... 하... 디즈니플러스 MCU에서 공개한 미즈 마블은 616에서 보여준 미즈 마블 제작진이 고심한 모든 걸 걷어차버린 수준이던데 영화는 좆같이만들고 회사도 don't say gay 지지하면..

레고 배트맨 무비 The Lego Batman Movie 적당히 즐기기 재밌음

강구바이 카티아와디: 마피아 퀸 Gangubai Kathiawadi Bai는 인도 특정 언어권에서 여성 이름 뒤에 붙는 접미사인데(ex: 락슈미바이) 귀족이나 지위 높은 사람한테 존경의 의미로 붙이는 이름임... 그래서 '너도 네가 원한다면 ㅇㅇ바이가 될 수 있다'고 한 장면이 맘에 드네 특히 기억에 남은 장면은... 강구바이가 유복한 가정 출신이라 글을 쓸 줄 아니까 아버지에게 쓰는 편지를 대필해달라고 하는데 사창가에 팔려온 여자들이 자기가 아버지한테 하고 싶은 말을 한마디씩 추가하는 부분... ㅜ 입 다물고 있던 몇몇은 그 아버지 손에 팔려온 거겠지...... 참담 화면 아름답고 중간중간 (인도영화답게) 음악이랑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는 장면들도 마음에 들고 문제는 러닝타임 너무 길다 1시간 30분 넘..

Fantastic 4 판타스틱 포 A를 4로 표기해서 일명 FANT4STIC, 판타4스틱. 캐스팅부터시작해서 왤케 구리지... 초반부는 그냥 얼티밋 판포 그대로고 얼티밋 스토리 차용하는거야 요즘 영화가 다 그렇지 싶지만 걍...영화의 꼴을 못 갖춘 영화 4인의 가족스러움이 없음....... 연기도별로 캐스팅도 왜 하나같이 안 어울리는지 조니는 흑인인게 문제가 아니잖아 우리 생각없는 날라리 갑자기 유식해졌다고요

플로리다 프로젝트 The Florida Project 아....보랏빛 화면도 아름답고 방치된 환경의 어린아이들, 특히 무니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내용도 너무... 멋진 영화였어... 포스터만 보면 청량한 느낌의 영화같은데 음울함이 과하지 않게 전달돼서 놀랍네... 하... 홈리스들이 바비가 운영하는 호텔에서 저가로 거주하는 거겠지?? 세실 호텔 실종사건이라는 다큐에서 설명했던 걸 봤다. 후... 맘이 너무 촉촉해져

판타스틱 4: 실버서퍼의 위협 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사실 괜찮았는데 수잔스톰 서비스신때문에 1점 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