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어 수업 Уроки фарси Persischstunden Урокі фарсі Persian Lessons 2020 20세기의 셰헤라자데 전쟁 영화는 잘 챙겨보지 않는다. 특유의 분위기와 죄책감 때문에 볼 때마다 마음이 마모되는 느낌이다. 특히 WW2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서부 전선도 아직 안 봤다. 그런데 구글무비 추천작을 뒤적거리다가 언뜻 영화 소개를 보게 되었다. 수용소로 끌려가던 유대인이 우연히 페르시아어 서적을 구하게 되고 마침 페르시아어가 배우고 싶던 독일군 장교 눈에 띄어 독일군 장교에게 페르시아어 강의를 해주게 되고, 정작 페르시아어를 모르기 때문에 언어를 지어낸다던 줄거리였다. 천일야화의 셰헤라자데가 생각나는 설정인데, 천일야화도 페르시아에서 기원한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