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뮤턴트 The New Mutants 생각보다쓰레기영화는아닌듯...이로써 쓰레기는 사피엔지능이란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됏습니다. 그리고 이모든일은 결국 관리자가 박사한명이라 생긴일인듯... ㅉㅉ 노조설립하고 인력충원했으면 이일이 안일어났음... 사회고발 다큐멘터리 시리즈 엑스맨 답습니다. 그리고그냥 애기들관찰예능이네 그렇게안무서웟고요 중간에 애들 섹스할까봐 그부분이제일무섭더라고요 엄마랑같이자야지

돈 룩 업 Don't Look Up SNL 감성. 하지만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정말 사회를 잘 잡아냈다는 점에서 씁쓸해진다. 왜 사람들은 진지하게 임하려고 하지 않을까? 개그는 인생에 필요한 것이지만 우습게 보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이들은 싫다.

가버려라, 2021년 Death to 2021

고장난 론 Ron Gone Wrong 미국 아동용 가족영화답게 인터넷과 기계보다는 진짜 친구를 소중히 해야 한다는 내용 소셜 딜레마 같아서 좀 무섭다. 솔직히 식상한데... 재밌었다 엔딩이 장고엔딩이라... 너무좋음

틱, 틱... 붐! Tick, tick... Boom! 아지님과 텔레파티 올해 첫 영화! 아지님과 함께 넷플릭스 파티. 상황은 현실적으로 괴롭고 시궁창같은데 BGM으로 깔리는 노래는 또 너무 신나고 좋아서 ㅋㅋㅋㅋㅋ,,,, 시청각적 대위법이라고 하던데 여튼,,, 정말 괴로웠음 글고 앤드류가필드 연기 잘하네... 틱틱붐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 찌라시 돌던데 20대 청춘의 어두운 면만 뽑아서 쫙쫙 엑기스로 추출하는 느낌임 근데 진짜 정말... 노래가 좋았어 서양은 나이에 집착 안 한다는 분위기인 줄 알았는데 어딜 가나 사람들은 스스로한테 강박적으로 구는 법이구나 싶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Encanto 2021년 마지막 영화로 골랐다. 시간 딱 맞춰서 끝남! 조금 덜 힘들게 살고 조금 덜 무리해도 괜찮다고... 너무 몰아붙이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 가족이랑 비교하는 게 진짜 PTSD 뒤지게온다... 덕분에 올해 첫 노래는 All of You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