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2019 오컬트 매니아에 불교 좋아 중생(종교에 귀의X 문화 및 모티프로써의 종교O)으로써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파묘'를 보고 너무 실망스러워 다신 이 감독 영화를 보지 않을래다가... 지인 분의 인생영화가 사바하라는 사실을 접하고 그래 장재현씨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자 싶어서 보게 되었다. 원래 공포영화를 안 좋아하는지라 걱정했는데 파묘보다도 덜 무서웠다. 본작의 좋은 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역시 기독교와 불교가 교차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이다. 서구권의 영향이 짙은 종교이기 때문인지, 기독교를 기반으로 한 오컬트 테마 호러 창작물은 정말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런 작품들은 의도적으로 타 종교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경향이 많다. 유일신 신앙이니만큼 타 종교와 섞였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