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저스틴 윌먼 매직쇼(The Human Things)- 스물세번째감상문 심리학과 마술쇼을 결합한 마술쇼 프로그램. 러닝타임도 짧고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회차마다 나름의 테마가 있어서 그 주제로 마술을 한다. 길거리에서 행인 데리고 하는 마술쇼인데 진짜 신기함 근데 이 아저씨가 너무 얄미움 터키아이스크림아저씨도아니고,,,마술쇼니까 트릭일거고 실제론 나한테 아무 손해될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한테 제1세계비장애백인시스젠더헤테로남성이 와서 폰 빌려달라더니 핸드폰 뺏어서 강물에 던진다?? 죽이고싶을듯.

어쩌다 로맨스(Isn't It Romantic)- 스물두번째감상문 진심 너무 재밌다... 로코물 싫어하는(아마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서?였던것같음),,, 평범한 주인공이 로코물 평행세계로 트립하는 이야기. 메타소재. 자기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좋고, 거기에 남성의 도움이 없었다는 것이 너무 좋다진정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게,,,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가 교훈인거같음 진심 별 기대 안 하고 본 영화였음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고,,, 가벼운 분위기인데 조금 묵직한 이야기들 나오는 게 너무 맘에 들었다 브금도 좋고 뭣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LOVE YOURSELF" 를 외치는 대상, 그러니까 로맨틱코미디물의 각성하는 '메인 여주인공' 이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줄리아 로버츠'같..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Behind the Curve)- 스물한번째감상문 일명 평평이다큐. 지구평면론자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나는 반백신론자, 안아키스트, 지구평평론자를 싫어함. 그래서 이 다큐도 뭐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고.평평이들 내에서도 파벌이 갈린다던가 하는.평평론자들 편을 들어주는 건 아니고,,, 교묘하게 까는 듯한 느낌이 듦. 평평이들을 무작정 무시해선 안 된다는 건 나도 동의함. 근데 생리적으로 약간 멍청한제1세계백남안티백서평면론자안아키스트음모론자는 혐오감이 드는데,,, 아무튼 그들이 확증편향에 취하는 건 결국 그들이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와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욕구 기타 등등이 짬뽕된 결과라는 데 동의.

배트맨: 아캄 시티(Batman: Arkham City) GOTY Edition - 스무번째감상문 사실 구매와 플레이는 올해 1월에 했다. 연말연시 세일 때 스팀에서 어사일럼-시티-나이트 묶음으로 샀음. 어사일럼과 시티는 메인 스토리만 플레이한 상태고 나이트는 아직 안 해 봄. 컴에서 안 돌아가는 관계로 묵혀뒀다 안 할 것 같은... 전작인 어사일럼에 비해 확실히 그래픽이 간지나졌다. 스토리도 몰입감 있고 재밌었음... 근데 너무 어렵다... 이지모드인데... 보통 후기들 보면 한 서너번 죽는다고 했는데 삼백번 죽은것같음 그리고 길찾기가 힘들다 역시 게임에 재능이 없는 ㄱㅡ 갠적으로 캣우먼 플레이때의 타격감...?이 좋았음 문제점은 뭐 배트맨 시리즈가 다 그렇지...! 의 문제점임 아캄나이트 하고 싶은데..

섀도우 헌터스: 더 모탈 인스트루먼트 (Shadow Hunters: The Mortal Instrument)-열아홉번째감상문 시즌 1까지 봤는데 이냥저냥 볼만한 것 같음 사실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게,,, 별 생각 없었는데 내가 별트렉 파던 때쯤 존잘님들이 다 섀헌 말렉으로 건너가셨길래 오잉??? 하고 보게 됨.원작 소설은 1권 중반쯤 읽다가 말았다. 집중력이 딸려서 그만,,,뭔가 서양사람들이 좋아하는,,, 양산형 로맨스 어반 판타지물. S1 CG는 예산이 많이 딸렸나보다 싶다. 클레리도 새도월드 알못이고 나도 섀도월드 알못인데 어 알못을 배제하고 스토리를 끌어나가는거같음 아직도 용어가 아리까리함 ㄱㅡ 알렉이... 너무 눈에 밟히더라 집중력 재기해서 드라마를 쭉 못 보는데 알렉이 멱살끌고 탈주 못하게함비..

엄브렐러 아카데미(The Umbrella Academy)- 열여덟번째감상문 교훈: 애비와 남자형제는 도움이 안 된다백정장 입은 앨런 페이지가 나오는 것으로 이 드라마는 쓸모를 다 했다... 원작은 본 적 없는데 설정 자체는 좋았다. 그냥 내가 아포칼립스물+히어로물 좋아해서 그런 걸지도. 아니 사실 히어로물이라기보단 가족싸움가정폭력막장드라마임.다만 스토리 진행이 너무 루즈하다... 진짜로. 러브라인도 왜 넣었나 싶고. 한 7화정도면 될 것 같은데 굳이 10화까지 끌어야 했을까 여튼 사람 기를 빨아먹음. 연출 보면 감독이 가오갤을 좋아하는 것 같음. 노래를 활용하는 방법이...캐릭터들 성격 자체도 이야기 진행을 재미없게 만드는 것 같음 그나마 맘에 들었던건 벤이었다 클라우스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박진감,,,..

러시아 인형처럼 (Russian Doll)- 열일곱번째감상문 루프물, 구원서사.... 엄밀히 말하면 구원은 아닌가?미드 특유의 다음 시즌을 위한 엔딩이,,, 너무 답답하던 나한테는(참을성이 없어서) 엔딩이 깔끔해서 너무 좋았음.서로가 서로의 삶에 지독하게 얽혀있다는 게,,, 오타쿠 심리를 흔든다루프물인데 그 반복들이 지루하진 않음(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재를 재밌게 풀어낸 듯.약간 무섭다...기괴하다고 하나? 그렇다고 무서운 드라마는 아닌데 약간 섬뜩한 느낌을 준다.일면식 없던 남녀가 루프에 휘말려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자신 안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이야기. 담고 있는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나디아가 작중에서 말하는 것들이 꽤 묵직하기도 하고. 아직 내게는 난해한 듯드라마 연출한 제작진이 ..

우주의 전사 쉬라 (SHE-RA and the Princesses of Power)-열여섯번째감상문 내가 21세기를 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작품.아동겨냥애니메이션인데도 구성이 튼튼하다. 그리고 그림체가 진심,,,동화같고 색감이 예쁨 ㅠㅠ마법소녀, 공주, 보석 등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안 빻았다 너무 좋아,,, 쓸모없는 몸매부각같은것도 없고 오히려 옷을 왜 저렇게 입어? 싶은 건 남캐였던 보우였음...(근데 진심 옷을 왜 저렇게 입어?)그리고 아도라-쉬라 변신씬이 너무 좋다 키가 커지고 근육질이 된다는 설정이 하아,,, 시즌2가 너무 기대된다. 다른 왕국의 왕들도 다 여왕들인지. 모계로 공주에게만 능력이 발현되는 것인지, 공주에게 형제자매가 있다면 그들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지 등등 궁금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STARTREK: DISCOVERY) S1- 열다섯번째감상문 사실 스타트렉이 피씨하다고 하기에는,,, 이젠 2019년이고 피씨의 기준을 당시보다 높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스타트렉이 피씨한 장르인가? 라는 질문에는 섣불리 답을 못 했음 그야 당시에는 피씨가 아니라 이단 수준이었지만 그게 2018년에 나온 장르라고 생각한다면 눈 가리고 아웅이란 얘기가 나오겠지(사실 내가 제대로 접해본 작품은 리부트판이고 딥스나 tos는 잠깐 깔짝댄거라서 잘 모르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디스커버리는 훌륭했다고 생각함. 동성애자, 흑인, 아시안, 여성, 피식자계급 외계인이 스토리에서 중대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노력했구나 싶어서,,,스타트렉이라는 네임밸에 안 맞는다는 얘기,..

킹덤-열네번째감상문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작품 재밌다!! 회차마다 매끄럽게 이어져서 영화를 보는것같다 에피소드도 6편으로 짧아서 이어보기 좋다몇몇 연기가 어색했다는게 흠인데 솔직히,,, 해외시장을 노린거라 그런 세세한 디테일은 대충 넘긴것같다. 해외 시청자 입장에선 그게 그거일 테니... 그냥 좀아포는 아니고 치정싸움 권력싸움물인데,,, 해외에서는 왕겜이랑 워킹데드를 섞은것같다고 하더라해외반응이 좀 많이 뜨거운가봄그리고 크레이지 유교사상이 곁들여져서 너무 ㅋㅋㅋ 웃김 그런 상황에서도 천것 양반 가린다는거나 신체발부수지부모나,,, 적절하게 코미디 섞여서 재밌음. 깜놀에 쥐약인 나도 거부감없이 봤고. 반전이랑 떡밥도 좋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릭스 (Alex Strangelove)- 열세번째감상문 하이틴 퀴어 로맨스물,,,헤테로인줄 알던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내용초반은 재밌음 동물 얘기랑 연관지어서 하는것도 좋고그런데 뒤로 갈수록 주인공이 걍 짜증남,,,, 너만성질잇냐여캐가 이용당한다는 생각밖에 들진 않음 젠더퀴어와 관련한 농담이 나오는데 좀,,, 퀴어 본인이 들으면 진심 띠용할 것 같음 물론 그 농담은 나쁜ㄱㅓ라는걸 알려주고 싶엇던거라는건 알겠지만 쫌,,,후반으로 갈수록 루즈해지고 내용도 흐지부지되어서 별로였음

드래곤 길들이기 3 (How to Train Your Dragon: The Hidden World)- 열두번째감상문 아이고 내 새끼들 다 컸구나 아이고어제 복습할겸 드길1편 2편 보고왔는데 그러길 잘했다 진짜,,, 여운이감동적이긴 한데 역시 전개가 쫌 뻔하긴 했고 악역이 실망스러움 엥 정말 여기서 끝?? 그리고 설마했던 엔딩이,,,악역을 입체적으로 살리질 못한것같다 그거야 2탄때도 그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이 왜 4.5냐면 드래곤들이 귀엽고 오타쿠로써의 뽕이라고 할 수 있겟다 이 영화 하나만 따지자면 실질적인 점수는 3.0~3.5?정도일듯 시리즈가 갈수록 주인공과 투슬리스의 성장 과정이 보인다는 것이,,, 같이나이를 먹어가는 관객으로써의 그런 뭐냐,,, 아무튼 그런게 있음 라이트 퓨어리 피부가 반짝..

인간이란: 저스틴 윌먼 매직쇼(The Human Things)- 스물세번째감상문 심리학과 마술쇼을 결합한 마술쇼 프로그램. 러닝타임도 짧고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회차마다 나름의 테마가 있어서 그 주제로 마술을 한다. 길거리에서 행인 데리고 하는 마술쇼인데 진짜 신기함 근데 이 아저씨가 너무 얄미움 터키아이스크림아저씨도아니고,,,마술쇼니까 트릭일거고 실제론 나한테 아무 손해될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한테 제1세계비장애백인시스젠더헤테로남성이 와서 폰 빌려달라더니 핸드폰 뺏어서 강물에 던진다?? 죽이고싶을듯.

어쩌다 로맨스(Isn't It Romantic)- 스물두번째감상문 진심 너무 재밌다... 로코물 싫어하는(아마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서?였던것같음),,, 평범한 주인공이 로코물 평행세계로 트립하는 이야기. 메타소재. 자기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좋고, 거기에 남성의 도움이 없었다는 것이 너무 좋다진정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게,,,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가 교훈인거같음 진심 별 기대 안 하고 본 영화였음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고,,, 가벼운 분위기인데 조금 묵직한 이야기들 나오는 게 너무 맘에 들었다 브금도 좋고 뭣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LOVE YOURSELF" 를 외치는 대상, 그러니까 로맨틱코미디물의 각성하는 '메인 여주인공' 이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줄리아 로버츠'같..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Behind the Curve)- 스물한번째감상문 일명 평평이다큐. 지구평면론자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나는 반백신론자, 안아키스트, 지구평평론자를 싫어함. 그래서 이 다큐도 뭐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고.평평이들 내에서도 파벌이 갈린다던가 하는.평평론자들 편을 들어주는 건 아니고,,, 교묘하게 까는 듯한 느낌이 듦. 평평이들을 무작정 무시해선 안 된다는 건 나도 동의함. 근데 생리적으로 약간 멍청한제1세계백남안티백서평면론자안아키스트음모론자는 혐오감이 드는데,,, 아무튼 그들이 확증편향에 취하는 건 결국 그들이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와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욕구 기타 등등이 짬뽕된 결과라는 데 동의.

배트맨: 아캄 시티(Batman: Arkham City) GOTY Edition - 스무번째감상문 사실 구매와 플레이는 올해 1월에 했다. 연말연시 세일 때 스팀에서 어사일럼-시티-나이트 묶음으로 샀음. 어사일럼과 시티는 메인 스토리만 플레이한 상태고 나이트는 아직 안 해 봄. 컴에서 안 돌아가는 관계로 묵혀뒀다 안 할 것 같은... 전작인 어사일럼에 비해 확실히 그래픽이 간지나졌다. 스토리도 몰입감 있고 재밌었음... 근데 너무 어렵다... 이지모드인데... 보통 후기들 보면 한 서너번 죽는다고 했는데 삼백번 죽은것같음 그리고 길찾기가 힘들다 역시 게임에 재능이 없는 ㄱㅡ 갠적으로 캣우먼 플레이때의 타격감...?이 좋았음 문제점은 뭐 배트맨 시리즈가 다 그렇지...! 의 문제점임 아캄나이트 하고 싶은데..

섀도우 헌터스: 더 모탈 인스트루먼트 (Shadow Hunters: The Mortal Instrument)-열아홉번째감상문 시즌 1까지 봤는데 이냥저냥 볼만한 것 같음 사실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게,,, 별 생각 없었는데 내가 별트렉 파던 때쯤 존잘님들이 다 섀헌 말렉으로 건너가셨길래 오잉??? 하고 보게 됨.원작 소설은 1권 중반쯤 읽다가 말았다. 집중력이 딸려서 그만,,,뭔가 서양사람들이 좋아하는,,, 양산형 로맨스 어반 판타지물. S1 CG는 예산이 많이 딸렸나보다 싶다. 클레리도 새도월드 알못이고 나도 섀도월드 알못인데 어 알못을 배제하고 스토리를 끌어나가는거같음 아직도 용어가 아리까리함 ㄱㅡ 알렉이... 너무 눈에 밟히더라 집중력 재기해서 드라마를 쭉 못 보는데 알렉이 멱살끌고 탈주 못하게함비..

엄브렐러 아카데미(The Umbrella Academy)- 열여덟번째감상문 교훈: 애비와 남자형제는 도움이 안 된다백정장 입은 앨런 페이지가 나오는 것으로 이 드라마는 쓸모를 다 했다... 원작은 본 적 없는데 설정 자체는 좋았다. 그냥 내가 아포칼립스물+히어로물 좋아해서 그런 걸지도. 아니 사실 히어로물이라기보단 가족싸움가정폭력막장드라마임.다만 스토리 진행이 너무 루즈하다... 진짜로. 러브라인도 왜 넣었나 싶고. 한 7화정도면 될 것 같은데 굳이 10화까지 끌어야 했을까 여튼 사람 기를 빨아먹음. 연출 보면 감독이 가오갤을 좋아하는 것 같음. 노래를 활용하는 방법이...캐릭터들 성격 자체도 이야기 진행을 재미없게 만드는 것 같음 그나마 맘에 들었던건 벤이었다 클라우스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박진감,,,..

러시아 인형처럼 (Russian Doll)- 열일곱번째감상문 루프물, 구원서사.... 엄밀히 말하면 구원은 아닌가?미드 특유의 다음 시즌을 위한 엔딩이,,, 너무 답답하던 나한테는(참을성이 없어서) 엔딩이 깔끔해서 너무 좋았음.서로가 서로의 삶에 지독하게 얽혀있다는 게,,, 오타쿠 심리를 흔든다루프물인데 그 반복들이 지루하진 않음(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재를 재밌게 풀어낸 듯.약간 무섭다...기괴하다고 하나? 그렇다고 무서운 드라마는 아닌데 약간 섬뜩한 느낌을 준다.일면식 없던 남녀가 루프에 휘말려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자신 안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이야기. 담고 있는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나디아가 작중에서 말하는 것들이 꽤 묵직하기도 하고. 아직 내게는 난해한 듯드라마 연출한 제작진이 ..

우주의 전사 쉬라 (SHE-RA and the Princesses of Power)-열여섯번째감상문 내가 21세기를 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작품.아동겨냥애니메이션인데도 구성이 튼튼하다. 그리고 그림체가 진심,,,동화같고 색감이 예쁨 ㅠㅠ마법소녀, 공주, 보석 등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안 빻았다 너무 좋아,,, 쓸모없는 몸매부각같은것도 없고 오히려 옷을 왜 저렇게 입어? 싶은 건 남캐였던 보우였음...(근데 진심 옷을 왜 저렇게 입어?)그리고 아도라-쉬라 변신씬이 너무 좋다 키가 커지고 근육질이 된다는 설정이 하아,,, 시즌2가 너무 기대된다. 다른 왕국의 왕들도 다 여왕들인지. 모계로 공주에게만 능력이 발현되는 것인지, 공주에게 형제자매가 있다면 그들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지 등등 궁금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STARTREK: DISCOVERY) S1- 열다섯번째감상문 사실 스타트렉이 피씨하다고 하기에는,,, 이젠 2019년이고 피씨의 기준을 당시보다 높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스타트렉이 피씨한 장르인가? 라는 질문에는 섣불리 답을 못 했음 그야 당시에는 피씨가 아니라 이단 수준이었지만 그게 2018년에 나온 장르라고 생각한다면 눈 가리고 아웅이란 얘기가 나오겠지(사실 내가 제대로 접해본 작품은 리부트판이고 딥스나 tos는 잠깐 깔짝댄거라서 잘 모르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디스커버리는 훌륭했다고 생각함. 동성애자, 흑인, 아시안, 여성, 피식자계급 외계인이 스토리에서 중대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노력했구나 싶어서,,,스타트렉이라는 네임밸에 안 맞는다는 얘기,..

킹덤-열네번째감상문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작품 재밌다!! 회차마다 매끄럽게 이어져서 영화를 보는것같다 에피소드도 6편으로 짧아서 이어보기 좋다몇몇 연기가 어색했다는게 흠인데 솔직히,,, 해외시장을 노린거라 그런 세세한 디테일은 대충 넘긴것같다. 해외 시청자 입장에선 그게 그거일 테니... 그냥 좀아포는 아니고 치정싸움 권력싸움물인데,,, 해외에서는 왕겜이랑 워킹데드를 섞은것같다고 하더라해외반응이 좀 많이 뜨거운가봄그리고 크레이지 유교사상이 곁들여져서 너무 ㅋㅋㅋ 웃김 그런 상황에서도 천것 양반 가린다는거나 신체발부수지부모나,,, 적절하게 코미디 섞여서 재밌음. 깜놀에 쥐약인 나도 거부감없이 봤고. 반전이랑 떡밥도 좋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릭스 (Alex Strangelove)- 열세번째감상문 하이틴 퀴어 로맨스물,,,헤테로인줄 알던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내용초반은 재밌음 동물 얘기랑 연관지어서 하는것도 좋고그런데 뒤로 갈수록 주인공이 걍 짜증남,,,, 너만성질잇냐여캐가 이용당한다는 생각밖에 들진 않음 젠더퀴어와 관련한 농담이 나오는데 좀,,, 퀴어 본인이 들으면 진심 띠용할 것 같음 물론 그 농담은 나쁜ㄱㅓ라는걸 알려주고 싶엇던거라는건 알겠지만 쫌,,,후반으로 갈수록 루즈해지고 내용도 흐지부지되어서 별로였음

드래곤 길들이기 3 (How to Train Your Dragon: The Hidden World)- 열두번째감상문 아이고 내 새끼들 다 컸구나 아이고어제 복습할겸 드길1편 2편 보고왔는데 그러길 잘했다 진짜,,, 여운이감동적이긴 한데 역시 전개가 쫌 뻔하긴 했고 악역이 실망스러움 엥 정말 여기서 끝?? 그리고 설마했던 엔딩이,,,악역을 입체적으로 살리질 못한것같다 그거야 2탄때도 그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이 왜 4.5냐면 드래곤들이 귀엽고 오타쿠로써의 뽕이라고 할 수 있겟다 이 영화 하나만 따지자면 실질적인 점수는 3.0~3.5?정도일듯 시리즈가 갈수록 주인공과 투슬리스의 성장 과정이 보인다는 것이,,, 같이나이를 먹어가는 관객으로써의 그런 뭐냐,,, 아무튼 그런게 있음 라이트 퓨어리 피부가 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