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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2025
+ 127 post
미디어 소비 기록: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전시
[4.5] 신성한 나무의 씨앗
rv/2025
2025.06.11
신성한 나무의 씨앗The Seed of the Sacred Figدانهی انجیر معابد2024 '지금 반드시 목격해야 할' 보다 이 영화를 수식하기에 충분한 건 없는 듯중간중간 나오는 틱톡 인스타 영상들이 연출된 게 아니라 실제 시위현장을 촬영한 것이라길래 너무 마음이 이상해지고 보기가 괴로웠다국가폭력에 순응하는 집행자는 처음부터 곪아 있는 존재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말하지 못하고 '나는 위에서 시킨 일을 했을 뿐'이라고 자기위로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지 않았는가? 그는 스스로 가족을 신경쓰는 자상한 아버지라고 생각하겠지만 국가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앞잡이를 하는 그는 사랑한다고 하던 가족에게 서슴없이 폭력을 보인다.가족에게 헌신하며 남편에게 져주기만 하던 어머니는 당연히 ..
[2.5] 위어드
rv/2025
2025.06.09
위어드Weird: The Al Yankovic Story2022 아 진짜 시종일관 뻔뻔함의 극치라서 골때리고 너무 웃기네 진짜전기 영화라면서 사실은 하나도 없고(그래미상만 진실이다 그것도 부문은 뻥이고)혹시 biography가 아니라 electric의 전기인가요?진짜 즐겁게 사는구나(래드클리프든 얀코빅이든) 부럽다 약간 추구미임...
[4.0] 수라 (2023)
rv/2025
2025.06.09
수라2023갯벌 간척 사업을 저지하려는 탐조인들과 군산 주민들, 그리고 그 수라 갯벌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와 생명체에 대한 다큐멘터리였고 눈물만 나네요 정말 그리고 갯벌 이름인 '수라'는 '비단에 새긴 수'라는 뜻이래이 간척사업을 막으려고 성직자들과 주민들이 삼보일배하면서 군산에서 서울까지 장장 60며칠간 행진했단 걸 처음 알았고 '이렇게 해도 안 되네...' 라는 말 나올 때 진짜 오열해서 훌쩍거림그리고 뭣보다 무엇이 그 사람들을 이렇게까지 활동하게 만드는 것인가...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수만 마리 철새 떼들이 날아가는 걸 보고 있으니 저걸 직접 보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답다고 생각했을까 싶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저주라는 말이 굉장히 통렬하고 좋았음 이 자연..
[4.0] 과거가 없는 남자
rv/2025
2025.06.07
과거가 없는 남자The Man Without a Pastmies vailla menneisyyttä2002 이걸로 왓챠에 있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영화는 다 봤다. 와 가 가장 좋은 영화였던 듯.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강아지가 귀엽고(이제 이 사람 영화는 볼 때마다 강아 언제 나오는지부터 신경쓰임) 그리고 또 이번에도 어김없이 술집 음악이 좋았음 볼 때마다 와 정말 무미건조하다 뭐 그 점이 좋긴 한데... 싶은데 다 보고 돌이켜보면 툭툭 생각나는 유머가 정말 좋은 듯.https://youtu.be/fp-vP1MDgqE?si=j1b9DEzW1nTiZAAF
[3.5] 드래곤 길들이기 (2025)
rv/2025
2025.06.06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t Dragon2025 15년전에 초등학생일 때 드길 첫 애니 보고 울었는데 27살 성인 돼서 드길 영화 보고 운다고?그래.드림웍스를 언제쯤 안 사랑하게 되지그리고 추하게 어린이용 영화 보다가 오열하는 꼴사나운 어른 안 되는 법 어딨지내용을 다 아는데도 몇년마다 쿨타임 찰 때마다 보는데도 하염없이 오열했다 진짜로.. .
[2.0] 줄스
rv/2025
2025.06.05
줄스Jules2023 아무도 노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매번 시의회에서 똑같은 건의를 하지만 그 건의를 들어주는 일은 없다.하지만 외계인 친구는 말은 못 하지만 듣는 것은 잘 한다. 아니면 그냥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일까? 어쨌든 이 세 명의 쓸쓸한 노인들은 외계인 친구에게 줄스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그가 경찰이나 국토안보부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밀턴과 딸의 관계 변화가 인상깊다. 그리고 밀턴의 선택까지.적당히 볼 만한 러닝타임 짧고 꽤 감동적인 영화...
[4.5] 신성한 나무의 씨앗
rv/2025
2025.06.11
신성한 나무의 씨앗The Seed of the Sacred Figدانهی انجیر معابد2024 '지금 반드시 목격해야 할' 보다 이 영화를 수식하기에 충분한 건 없는 듯중간중간 나오는 틱톡 인스타 영상들이 연출된 게 아니라 실제 시위현장을 촬영한 것이라길래 너무 마음이 이상해지고 보기가 괴로웠다국가폭력에 순응하는 집행자는 처음부터 곪아 있는 존재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말하지 못하고 '나는 위에서 시킨 일을 했을 뿐'이라고 자기위로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지 않았는가? 그는 스스로 가족을 신경쓰는 자상한 아버지라고 생각하겠지만 국가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앞잡이를 하는 그는 사랑한다고 하던 가족에게 서슴없이 폭력을 보인다.가족에게 헌신하며 남편에게 져주기만 하던 어머니는 당연히 ..
[2.5] 위어드
rv/2025
2025.06.09
위어드Weird: The Al Yankovic Story2022 아 진짜 시종일관 뻔뻔함의 극치라서 골때리고 너무 웃기네 진짜전기 영화라면서 사실은 하나도 없고(그래미상만 진실이다 그것도 부문은 뻥이고)혹시 biography가 아니라 electric의 전기인가요?진짜 즐겁게 사는구나(래드클리프든 얀코빅이든) 부럽다 약간 추구미임...
[4.0] 수라 (2023)
rv/2025
2025.06.09
수라2023갯벌 간척 사업을 저지하려는 탐조인들과 군산 주민들, 그리고 그 수라 갯벌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와 생명체에 대한 다큐멘터리였고 눈물만 나네요 정말 그리고 갯벌 이름인 '수라'는 '비단에 새긴 수'라는 뜻이래이 간척사업을 막으려고 성직자들과 주민들이 삼보일배하면서 군산에서 서울까지 장장 60며칠간 행진했단 걸 처음 알았고 '이렇게 해도 안 되네...' 라는 말 나올 때 진짜 오열해서 훌쩍거림그리고 뭣보다 무엇이 그 사람들을 이렇게까지 활동하게 만드는 것인가...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수만 마리 철새 떼들이 날아가는 걸 보고 있으니 저걸 직접 보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답다고 생각했을까 싶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저주라는 말이 굉장히 통렬하고 좋았음 이 자연..
[4.0] 과거가 없는 남자
rv/2025
2025.06.07
과거가 없는 남자The Man Without a Pastmies vailla menneisyyttä2002 이걸로 왓챠에 있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영화는 다 봤다. 와 가 가장 좋은 영화였던 듯.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강아지가 귀엽고(이제 이 사람 영화는 볼 때마다 강아 언제 나오는지부터 신경쓰임) 그리고 또 이번에도 어김없이 술집 음악이 좋았음 볼 때마다 와 정말 무미건조하다 뭐 그 점이 좋긴 한데... 싶은데 다 보고 돌이켜보면 툭툭 생각나는 유머가 정말 좋은 듯.https://youtu.be/fp-vP1MDgqE?si=j1b9DEzW1nTiZAAF
[3.5] 드래곤 길들이기 (2025)
rv/2025
2025.06.06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t Dragon2025 15년전에 초등학생일 때 드길 첫 애니 보고 울었는데 27살 성인 돼서 드길 영화 보고 운다고?그래.드림웍스를 언제쯤 안 사랑하게 되지그리고 추하게 어린이용 영화 보다가 오열하는 꼴사나운 어른 안 되는 법 어딨지내용을 다 아는데도 몇년마다 쿨타임 찰 때마다 보는데도 하염없이 오열했다 진짜로.. .
[2.0] 줄스
rv/2025
2025.06.05
줄스Jules2023 아무도 노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매번 시의회에서 똑같은 건의를 하지만 그 건의를 들어주는 일은 없다.하지만 외계인 친구는 말은 못 하지만 듣는 것은 잘 한다. 아니면 그냥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일까? 어쨌든 이 세 명의 쓸쓸한 노인들은 외계인 친구에게 줄스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그가 경찰이나 국토안보부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밀턴과 딸의 관계 변화가 인상깊다. 그리고 밀턴의 선택까지.적당히 볼 만한 러닝타임 짧고 꽤 감동적인 영화...
[4.5] 신성한 나무의 씨앗
신성한 나무의 씨앗The Seed of the Sacred Figدانهی انجیر معابد2024 '지금 반드시 목격해야 할' 보다 이 영화를 수식하기에 충분한 건 없는 듯중간중간 나오는 틱톡 인스타 영상들이 연출된 게 아니라 실제 시위현장을 촬영한 것이라길래 너무 마음이 이상해지고 보기가 괴로웠다국가폭력에 순응하는 집행자는 처음부터 곪아 있는 존재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말하지 못하고 '나는 위에서 시킨 일을 했을 뿐'이라고 자기위로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지 않았는가? 그는 스스로 가족을 신경쓰는 자상한 아버지라고 생각하겠지만 국가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앞잡이를 하는 그는 사랑한다고 하던 가족에게 서슴없이 폭력을 보인다.가족에게 헌신하며 남편에게 져주기만 하던 어머니는 당연히 ..
[2.5] 위어드
위어드Weird: The Al Yankovic Story2022 아 진짜 시종일관 뻔뻔함의 극치라서 골때리고 너무 웃기네 진짜전기 영화라면서 사실은 하나도 없고(그래미상만 진실이다 그것도 부문은 뻥이고)혹시 biography가 아니라 electric의 전기인가요?진짜 즐겁게 사는구나(래드클리프든 얀코빅이든) 부럽다 약간 추구미임...
[4.0] 수라 (2023)
수라2023갯벌 간척 사업을 저지하려는 탐조인들과 군산 주민들, 그리고 그 수라 갯벌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와 생명체에 대한 다큐멘터리였고 눈물만 나네요 정말 그리고 갯벌 이름인 '수라'는 '비단에 새긴 수'라는 뜻이래이 간척사업을 막으려고 성직자들과 주민들이 삼보일배하면서 군산에서 서울까지 장장 60며칠간 행진했단 걸 처음 알았고 '이렇게 해도 안 되네...' 라는 말 나올 때 진짜 오열해서 훌쩍거림그리고 뭣보다 무엇이 그 사람들을 이렇게까지 활동하게 만드는 것인가...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수만 마리 철새 떼들이 날아가는 걸 보고 있으니 저걸 직접 보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답다고 생각했을까 싶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저주라는 말이 굉장히 통렬하고 좋았음 이 자연..
[4.0] 과거가 없는 남자
과거가 없는 남자The Man Without a Pastmies vailla menneisyyttä2002 이걸로 왓챠에 있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영화는 다 봤다. 와 가 가장 좋은 영화였던 듯.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강아지가 귀엽고(이제 이 사람 영화는 볼 때마다 강아 언제 나오는지부터 신경쓰임) 그리고 또 이번에도 어김없이 술집 음악이 좋았음 볼 때마다 와 정말 무미건조하다 뭐 그 점이 좋긴 한데... 싶은데 다 보고 돌이켜보면 툭툭 생각나는 유머가 정말 좋은 듯.https://youtu.be/fp-vP1MDgqE?si=j1b9DEzW1nTiZAAF
[3.5] 드래곤 길들이기 (2025)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t Dragon2025 15년전에 초등학생일 때 드길 첫 애니 보고 울었는데 27살 성인 돼서 드길 영화 보고 운다고?그래.드림웍스를 언제쯤 안 사랑하게 되지그리고 추하게 어린이용 영화 보다가 오열하는 꼴사나운 어른 안 되는 법 어딨지내용을 다 아는데도 몇년마다 쿨타임 찰 때마다 보는데도 하염없이 오열했다 진짜로.. .
[2.0] 줄스
줄스Jules2023 아무도 노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매번 시의회에서 똑같은 건의를 하지만 그 건의를 들어주는 일은 없다.하지만 외계인 친구는 말은 못 하지만 듣는 것은 잘 한다. 아니면 그냥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일까? 어쨌든 이 세 명의 쓸쓸한 노인들은 외계인 친구에게 줄스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그가 경찰이나 국토안보부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밀턴과 딸의 관계 변화가 인상깊다. 그리고 밀턴의 선택까지.적당히 볼 만한 러닝타임 짧고 꽤 감동적인 영화...
[4.5] 신성한 나무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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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신성한 나무의 씨앗The Seed of the Sacred Figدانهی انجیر معابد2024 '지금 반드시 목격해야 할' 보다 이 영화를 수식하기에 충분한 건 없는 듯중간중간 나오는 틱톡 인스타 영상들이 연출된 게 아니라 실제 시위현장을 촬영한 것이라길래 너무 마음이 이상해지고 보기가 괴로웠다국가폭력에 순응하는 집행자는 처음부터 곪아 있는 존재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말하지 못하고 '나는 위에서 시킨 일을 했을 뿐'이라고 자기위로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지 않았는가? 그는 스스로 가족을 신경쓰는 자상한 아버지라고 생각하겠지만 국가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앞잡이를 하는 그는 사랑한다고 하던 가족에게 서슴없이 폭력을 보인다.가족에게 헌신하며 남편에게 져주기만 하던 어머니는 당연히 ..
[2.5] 위어드
rv/2025
2025.06.09
위어드Weird: The Al Yankovic Story2022 아 진짜 시종일관 뻔뻔함의 극치라서 골때리고 너무 웃기네 진짜전기 영화라면서 사실은 하나도 없고(그래미상만 진실이다 그것도 부문은 뻥이고)혹시 biography가 아니라 electric의 전기인가요?진짜 즐겁게 사는구나(래드클리프든 얀코빅이든) 부럽다 약간 추구미임...
[4.0] 수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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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수라2023갯벌 간척 사업을 저지하려는 탐조인들과 군산 주민들, 그리고 그 수라 갯벌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와 생명체에 대한 다큐멘터리였고 눈물만 나네요 정말 그리고 갯벌 이름인 '수라'는 '비단에 새긴 수'라는 뜻이래이 간척사업을 막으려고 성직자들과 주민들이 삼보일배하면서 군산에서 서울까지 장장 60며칠간 행진했단 걸 처음 알았고 '이렇게 해도 안 되네...' 라는 말 나올 때 진짜 오열해서 훌쩍거림그리고 뭣보다 무엇이 그 사람들을 이렇게까지 활동하게 만드는 것인가...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수만 마리 철새 떼들이 날아가는 걸 보고 있으니 저걸 직접 보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답다고 생각했을까 싶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저주라는 말이 굉장히 통렬하고 좋았음 이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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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없는 남자The Man Without a Pastmies vailla menneisyyttä2002 이걸로 왓챠에 있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영화는 다 봤다. 와 가 가장 좋은 영화였던 듯.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강아지가 귀엽고(이제 이 사람 영화는 볼 때마다 강아 언제 나오는지부터 신경쓰임) 그리고 또 이번에도 어김없이 술집 음악이 좋았음 볼 때마다 와 정말 무미건조하다 뭐 그 점이 좋긴 한데... 싶은데 다 보고 돌이켜보면 툭툭 생각나는 유머가 정말 좋은 듯.https://youtu.be/fp-vP1MDgqE?si=j1b9DEzW1nTiZAAF
[3.5] 드래곤 길들이기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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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t Dragon2025 15년전에 초등학생일 때 드길 첫 애니 보고 울었는데 27살 성인 돼서 드길 영화 보고 운다고?그래.드림웍스를 언제쯤 안 사랑하게 되지그리고 추하게 어린이용 영화 보다가 오열하는 꼴사나운 어른 안 되는 법 어딨지내용을 다 아는데도 몇년마다 쿨타임 찰 때마다 보는데도 하염없이 오열했다 진짜로.. .
[2.0] 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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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줄스Jules2023 아무도 노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매번 시의회에서 똑같은 건의를 하지만 그 건의를 들어주는 일은 없다.하지만 외계인 친구는 말은 못 하지만 듣는 것은 잘 한다. 아니면 그냥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일까? 어쨌든 이 세 명의 쓸쓸한 노인들은 외계인 친구에게 줄스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그가 경찰이나 국토안보부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밀턴과 딸의 관계 변화가 인상깊다. 그리고 밀턴의 선택까지.적당히 볼 만한 러닝타임 짧고 꽤 감동적인 영화...
[4.5] 신성한 나무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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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신성한 나무의 씨앗The Seed of the Sacred Figدانهی انجیر معابد2024 '지금 반드시 목격해야 할' 보다 이 영화를 수식하기에 충분한 건 없는 듯중간중간 나오는 틱톡 인스타 영상들이 연출된 게 아니라 실제 시위현장을 촬영한 것이라길래 너무 마음이 이상해지고 보기가 괴로웠다국가폭력에 순응하는 집행자는 처음부터 곪아 있는 존재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말하지 못하고 '나는 위에서 시킨 일을 했을 뿐'이라고 자기위로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지 않았는가? 그는 스스로 가족을 신경쓰는 자상한 아버지라고 생각하겠지만 국가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앞잡이를 하는 그는 사랑한다고 하던 가족에게 서슴없이 폭력을 보인다.가족에게 헌신하며 남편에게 져주기만 하던 어머니는 당연히 ..
[2.5] 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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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위어드Weird: The Al Yankovic Story2022 아 진짜 시종일관 뻔뻔함의 극치라서 골때리고 너무 웃기네 진짜전기 영화라면서 사실은 하나도 없고(그래미상만 진실이다 그것도 부문은 뻥이고)혹시 biography가 아니라 electric의 전기인가요?진짜 즐겁게 사는구나(래드클리프든 얀코빅이든) 부럽다 약간 추구미임...
[4.0] 수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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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수라2023갯벌 간척 사업을 저지하려는 탐조인들과 군산 주민들, 그리고 그 수라 갯벌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와 생명체에 대한 다큐멘터리였고 눈물만 나네요 정말 그리고 갯벌 이름인 '수라'는 '비단에 새긴 수'라는 뜻이래이 간척사업을 막으려고 성직자들과 주민들이 삼보일배하면서 군산에서 서울까지 장장 60며칠간 행진했단 걸 처음 알았고 '이렇게 해도 안 되네...' 라는 말 나올 때 진짜 오열해서 훌쩍거림그리고 뭣보다 무엇이 그 사람들을 이렇게까지 활동하게 만드는 것인가...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수만 마리 철새 떼들이 날아가는 걸 보고 있으니 저걸 직접 보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답다고 생각했을까 싶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저주라는 말이 굉장히 통렬하고 좋았음 이 자연..
[4.0] 과거가 없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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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과거가 없는 남자The Man Without a Pastmies vailla menneisyyttä2002 이걸로 왓챠에 있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영화는 다 봤다. 와 가 가장 좋은 영화였던 듯.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강아지가 귀엽고(이제 이 사람 영화는 볼 때마다 강아 언제 나오는지부터 신경쓰임) 그리고 또 이번에도 어김없이 술집 음악이 좋았음 볼 때마다 와 정말 무미건조하다 뭐 그 점이 좋긴 한데... 싶은데 다 보고 돌이켜보면 툭툭 생각나는 유머가 정말 좋은 듯.https://youtu.be/fp-vP1MDgqE?si=j1b9DEzW1nTiZAAF
[3.5] 드래곤 길들이기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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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t Dragon2025 15년전에 초등학생일 때 드길 첫 애니 보고 울었는데 27살 성인 돼서 드길 영화 보고 운다고?그래.드림웍스를 언제쯤 안 사랑하게 되지그리고 추하게 어린이용 영화 보다가 오열하는 꼴사나운 어른 안 되는 법 어딨지내용을 다 아는데도 몇년마다 쿨타임 찰 때마다 보는데도 하염없이 오열했다 진짜로.. .
[2.0] 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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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Jules2023 아무도 노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매번 시의회에서 똑같은 건의를 하지만 그 건의를 들어주는 일은 없다.하지만 외계인 친구는 말은 못 하지만 듣는 것은 잘 한다. 아니면 그냥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일까? 어쨌든 이 세 명의 쓸쓸한 노인들은 외계인 친구에게 줄스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그가 경찰이나 국토안보부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밀턴과 딸의 관계 변화가 인상깊다. 그리고 밀턴의 선택까지.적당히 볼 만한 러닝타임 짧고 꽤 감동적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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