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빈시블 Invincible 인빈시블 디자인 고글이 너무 구림,,,,,,,,,,,,,,, 너무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그냥 하루만에 다 봐버린 만화. 더 보이즈 때도 느꼈지만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정말로 고어하고 폭력적인 연출에 거리낌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역시 그런 점이 좋고. 전두엽 녹은 것 같고.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초능력자물 취향이 뭔지 정말 잘 알겠다. 홈랜더: 이거 보기 드물게 미친 선민사상 또라이 슈퍼휴먼이네. 옴니맨: 거울 봐라 드문가. 슈퍼맨 만화를 읽으면서 슈퍼맨은 전쟁 난민의 이야기로 읽을 수 있다는 얘기를 수도 없이 많이 했다. 빌트람이라는 행성에서 찾아온 외계인인 옴니맨도 그런 느낌이려니 했다만... 빌트람인과 지구인 정체성 사이에서 고뇌하는 마크 그레이슨의 캐릭터성이 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