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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소비 기록: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전시
[4.0] 전장의 크리스마스
rv/2024
2024.11.21
전장의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1983 데이비드 보위가 격렬하게 키스하고 키스받은 사카모토 류이치는 기절하는 영화 진짜 너무 보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였다... 당연함 보위옹도 좋아하고 사카모토 류이치도 좋아함.작년에 잠깐 개봉했을 때 못 본 걸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이제야 이걸 정식개봉 해주는구나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군과 사로잡힌 영국군 포로 간에 있던 이야기이다. 동성애를 하다가 걸려서 고문받고 할복하는 조선인 보초병이 나오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원작에 있는 장면이래지만) 굳이 창씨개명당한 조선인이 일본군들에게 아웃팅당하고 린치당하다가 처형당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은 인상깊다. 주연과 감독이 알아주는 좌파 반전주의자들 아닌가... 우리가 전쟁을 주제로 한 창작물..
[4.0] 던전밥
rv/2024
2024.11.20
던전밥ダンジョン飯 Delicious in Dungeon2024 단순히 식사를 한다를 넘어서 식사라는 것은 사람을 구성하는 것이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고, 곧 한 생명의 죽음 위에 쌓인다는 것이므로... 그러니 항상 경건하고 최선을 다해 맛있게 먹고 하루를 살아가자는 것이다... 동시에 식욕이라는 것을 통해서 인간이 가지는 허황된 욕망에 대해서도 잘 풀어낸 것 같음 다양한 인간군상이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어우러지는 것도 좋음 진짜 정말로 건강한 만화였음 완결권에서 이렇게 충만한 감정으로 만족스럽게 보내준 만화는 오랜만이었다아 포스트 쓰다보니 14권 다시 읽고싶음 제작사가 트리거래서 살짝 걱정했는데 2기도 빨리 내 줘...
[3.0]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rv/2024
2024.11.20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逃げ上手の若君 The Elusive Samurai2024 가마쿠라 막부 호죠 가문을 소재로 한 시대물. 재밌게 봤음.구체적으로 말해서: 보통 영웅의 자질이란 '싸움을 잘 하는 것'... 그니까 죽음이나 명예나 세계를 걸고 맞부딪혀서 이기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시대불문 폭력과 밀접하게 닿아있는데 '싸우지 않는' 것으로 승하는 영웅이라는 것이 그래서 미디어에서의 영웅이란 우리가 선하다고 여기는... '상냥하고' '친절하고' '정직하고' '부드러운' 것보단 '주먹질을 잘하고' '싸움에서 지지 않고' '몸집이 큰'에 치중되어있는 경우가 많았음(그게 보여주기도 각인하기도 훨 쉽고) 그러고 보니 이 말 문나이트 볼 때도 한것같은데 아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써도 좋은 게, 보통 역동적이라고 생각..
[3.0] 장송의 프리렌
rv/2024
2024.11.20
장송의 프리렌葬送のフリーレン Frieren: Beyond Journey's End2023 정통 판타지스러운 배경인 것만으로도 좋은데 모험 도중이 아니라 후일담 같은 느낌이라 더 좋았음.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엔 평화가 찾아왔다'를 넘어서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죽고 그리워하고 또 살아간다는 점이. 아무튼 그래서 2쿨보단 1쿨이 더 좋았음던전밥과 더불어서 올해 제일 좋았던 작품 중 하나인 듯. 특유의 건조한 느낌도 꽤 마음에 든다.
[3.0] 쿵 퓨리
rv/2024
2024.11.20
쿵 퓨리 Kung Fury 2015 인생영화임
[2.0] 피아니스트 (2001)
rv/2024
2024.11.18
피아니스트La Pianiste 2001아 쉽지않네...괜히봤음페티쉬영화왓챠 내려갈 영화 리스트에 있기도 하고 트위터에서 한창 알티타던 홍보글? 땜에 본건데 아... 진짜 제정신으로 볼 거 못 된다솔직히 말하자면 포스타입에서 만났다면 좋아요북마크눌렀을텐데 영화로 보니까 진짜 오만상쓰게되더라...20년전 영화라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딱히 볼 이유를 잘...브드즘과 페티시즘 가정학대 그리고 성과 폭력의 연계 같은 게 범벅이고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진짜 늙남감독이나 할만한 발상에 아재들이나 5.0점줄 영화같단 인식임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rv/2024
2024.11.16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rv/2024
2024.11.13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rv/2024
2024.11.12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rv/2024
2024.11.09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rv/2024
2024.11.09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rv/2024
2024.11.05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4.0] 전장의 크리스마스
rv/2024
2024.11.21
전장의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1983 데이비드 보위가 격렬하게 키스하고 키스받은 사카모토 류이치는 기절하는 영화 진짜 너무 보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였다... 당연함 보위옹도 좋아하고 사카모토 류이치도 좋아함.작년에 잠깐 개봉했을 때 못 본 걸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이제야 이걸 정식개봉 해주는구나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군과 사로잡힌 영국군 포로 간에 있던 이야기이다. 동성애를 하다가 걸려서 고문받고 할복하는 조선인 보초병이 나오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원작에 있는 장면이래지만) 굳이 창씨개명당한 조선인이 일본군들에게 아웃팅당하고 린치당하다가 처형당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은 인상깊다. 주연과 감독이 알아주는 좌파 반전주의자들 아닌가... 우리가 전쟁을 주제로 한 창작물..
[4.0] 던전밥
rv/2024
2024.11.20
던전밥ダンジョン飯 Delicious in Dungeon2024 단순히 식사를 한다를 넘어서 식사라는 것은 사람을 구성하는 것이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고, 곧 한 생명의 죽음 위에 쌓인다는 것이므로... 그러니 항상 경건하고 최선을 다해 맛있게 먹고 하루를 살아가자는 것이다... 동시에 식욕이라는 것을 통해서 인간이 가지는 허황된 욕망에 대해서도 잘 풀어낸 것 같음 다양한 인간군상이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어우러지는 것도 좋음 진짜 정말로 건강한 만화였음 완결권에서 이렇게 충만한 감정으로 만족스럽게 보내준 만화는 오랜만이었다아 포스트 쓰다보니 14권 다시 읽고싶음 제작사가 트리거래서 살짝 걱정했는데 2기도 빨리 내 줘...
[3.0]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rv/2024
2024.11.20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逃げ上手の若君 The Elusive Samurai2024 가마쿠라 막부 호죠 가문을 소재로 한 시대물. 재밌게 봤음.구체적으로 말해서: 보통 영웅의 자질이란 '싸움을 잘 하는 것'... 그니까 죽음이나 명예나 세계를 걸고 맞부딪혀서 이기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시대불문 폭력과 밀접하게 닿아있는데 '싸우지 않는' 것으로 승하는 영웅이라는 것이 그래서 미디어에서의 영웅이란 우리가 선하다고 여기는... '상냥하고' '친절하고' '정직하고' '부드러운' 것보단 '주먹질을 잘하고' '싸움에서 지지 않고' '몸집이 큰'에 치중되어있는 경우가 많았음(그게 보여주기도 각인하기도 훨 쉽고) 그러고 보니 이 말 문나이트 볼 때도 한것같은데 아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써도 좋은 게, 보통 역동적이라고 생각..
[3.0] 장송의 프리렌
rv/2024
2024.11.20
장송의 프리렌葬送のフリーレン Frieren: Beyond Journey's End2023 정통 판타지스러운 배경인 것만으로도 좋은데 모험 도중이 아니라 후일담 같은 느낌이라 더 좋았음.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엔 평화가 찾아왔다'를 넘어서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죽고 그리워하고 또 살아간다는 점이. 아무튼 그래서 2쿨보단 1쿨이 더 좋았음던전밥과 더불어서 올해 제일 좋았던 작품 중 하나인 듯. 특유의 건조한 느낌도 꽤 마음에 든다.
[3.0] 쿵 퓨리
rv/2024
2024.11.20
쿵 퓨리 Kung Fury 2015 인생영화임
[2.0] 피아니스트 (2001)
rv/2024
2024.11.18
피아니스트La Pianiste 2001아 쉽지않네...괜히봤음페티쉬영화왓챠 내려갈 영화 리스트에 있기도 하고 트위터에서 한창 알티타던 홍보글? 땜에 본건데 아... 진짜 제정신으로 볼 거 못 된다솔직히 말하자면 포스타입에서 만났다면 좋아요북마크눌렀을텐데 영화로 보니까 진짜 오만상쓰게되더라...20년전 영화라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딱히 볼 이유를 잘...브드즘과 페티시즘 가정학대 그리고 성과 폭력의 연계 같은 게 범벅이고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진짜 늙남감독이나 할만한 발상에 아재들이나 5.0점줄 영화같단 인식임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rv/2024
2024.11.16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rv/2024
2024.11.13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rv/2024
2024.11.12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rv/2024
2024.11.09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rv/2024
2024.11.09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rv/2024
2024.11.05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4.0] 전장의 크리스마스
전장의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1983 데이비드 보위가 격렬하게 키스하고 키스받은 사카모토 류이치는 기절하는 영화 진짜 너무 보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였다... 당연함 보위옹도 좋아하고 사카모토 류이치도 좋아함.작년에 잠깐 개봉했을 때 못 본 걸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이제야 이걸 정식개봉 해주는구나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군과 사로잡힌 영국군 포로 간에 있던 이야기이다. 동성애를 하다가 걸려서 고문받고 할복하는 조선인 보초병이 나오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원작에 있는 장면이래지만) 굳이 창씨개명당한 조선인이 일본군들에게 아웃팅당하고 린치당하다가 처형당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은 인상깊다. 주연과 감독이 알아주는 좌파 반전주의자들 아닌가... 우리가 전쟁을 주제로 한 창작물..
[4.0] 던전밥
던전밥ダンジョン飯 Delicious in Dungeon2024 단순히 식사를 한다를 넘어서 식사라는 것은 사람을 구성하는 것이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고, 곧 한 생명의 죽음 위에 쌓인다는 것이므로... 그러니 항상 경건하고 최선을 다해 맛있게 먹고 하루를 살아가자는 것이다... 동시에 식욕이라는 것을 통해서 인간이 가지는 허황된 욕망에 대해서도 잘 풀어낸 것 같음 다양한 인간군상이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어우러지는 것도 좋음 진짜 정말로 건강한 만화였음 완결권에서 이렇게 충만한 감정으로 만족스럽게 보내준 만화는 오랜만이었다아 포스트 쓰다보니 14권 다시 읽고싶음 제작사가 트리거래서 살짝 걱정했는데 2기도 빨리 내 줘...
[3.0]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逃げ上手の若君 The Elusive Samurai2024 가마쿠라 막부 호죠 가문을 소재로 한 시대물. 재밌게 봤음.구체적으로 말해서: 보통 영웅의 자질이란 '싸움을 잘 하는 것'... 그니까 죽음이나 명예나 세계를 걸고 맞부딪혀서 이기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시대불문 폭력과 밀접하게 닿아있는데 '싸우지 않는' 것으로 승하는 영웅이라는 것이 그래서 미디어에서의 영웅이란 우리가 선하다고 여기는... '상냥하고' '친절하고' '정직하고' '부드러운' 것보단 '주먹질을 잘하고' '싸움에서 지지 않고' '몸집이 큰'에 치중되어있는 경우가 많았음(그게 보여주기도 각인하기도 훨 쉽고) 그러고 보니 이 말 문나이트 볼 때도 한것같은데 아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써도 좋은 게, 보통 역동적이라고 생각..
[3.0] 장송의 프리렌
장송의 프리렌葬送のフリーレン Frieren: Beyond Journey's End2023 정통 판타지스러운 배경인 것만으로도 좋은데 모험 도중이 아니라 후일담 같은 느낌이라 더 좋았음.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엔 평화가 찾아왔다'를 넘어서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죽고 그리워하고 또 살아간다는 점이. 아무튼 그래서 2쿨보단 1쿨이 더 좋았음던전밥과 더불어서 올해 제일 좋았던 작품 중 하나인 듯. 특유의 건조한 느낌도 꽤 마음에 든다.
[3.0] 쿵 퓨리
쿵 퓨리 Kung Fury 2015 인생영화임
[2.0] 피아니스트 (2001)
피아니스트La Pianiste 2001아 쉽지않네...괜히봤음페티쉬영화왓챠 내려갈 영화 리스트에 있기도 하고 트위터에서 한창 알티타던 홍보글? 땜에 본건데 아... 진짜 제정신으로 볼 거 못 된다솔직히 말하자면 포스타입에서 만났다면 좋아요북마크눌렀을텐데 영화로 보니까 진짜 오만상쓰게되더라...20년전 영화라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딱히 볼 이유를 잘...브드즘과 페티시즘 가정학대 그리고 성과 폭력의 연계 같은 게 범벅이고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진짜 늙남감독이나 할만한 발상에 아재들이나 5.0점줄 영화같단 인식임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4.0] 전장의 크리스마스
rv/2024
2024.11.21
전장의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1983 데이비드 보위가 격렬하게 키스하고 키스받은 사카모토 류이치는 기절하는 영화 진짜 너무 보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였다... 당연함 보위옹도 좋아하고 사카모토 류이치도 좋아함.작년에 잠깐 개봉했을 때 못 본 걸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이제야 이걸 정식개봉 해주는구나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군과 사로잡힌 영국군 포로 간에 있던 이야기이다. 동성애를 하다가 걸려서 고문받고 할복하는 조선인 보초병이 나오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원작에 있는 장면이래지만) 굳이 창씨개명당한 조선인이 일본군들에게 아웃팅당하고 린치당하다가 처형당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은 인상깊다. 주연과 감독이 알아주는 좌파 반전주의자들 아닌가... 우리가 전쟁을 주제로 한 창작물..
[4.0] 던전밥
rv/2024
2024.11.20
던전밥ダンジョン飯 Delicious in Dungeon2024 단순히 식사를 한다를 넘어서 식사라는 것은 사람을 구성하는 것이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고, 곧 한 생명의 죽음 위에 쌓인다는 것이므로... 그러니 항상 경건하고 최선을 다해 맛있게 먹고 하루를 살아가자는 것이다... 동시에 식욕이라는 것을 통해서 인간이 가지는 허황된 욕망에 대해서도 잘 풀어낸 것 같음 다양한 인간군상이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어우러지는 것도 좋음 진짜 정말로 건강한 만화였음 완결권에서 이렇게 충만한 감정으로 만족스럽게 보내준 만화는 오랜만이었다아 포스트 쓰다보니 14권 다시 읽고싶음 제작사가 트리거래서 살짝 걱정했는데 2기도 빨리 내 줘...
[3.0]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rv/2024
2024.11.20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逃げ上手の若君 The Elusive Samurai2024 가마쿠라 막부 호죠 가문을 소재로 한 시대물. 재밌게 봤음.구체적으로 말해서: 보통 영웅의 자질이란 '싸움을 잘 하는 것'... 그니까 죽음이나 명예나 세계를 걸고 맞부딪혀서 이기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시대불문 폭력과 밀접하게 닿아있는데 '싸우지 않는' 것으로 승하는 영웅이라는 것이 그래서 미디어에서의 영웅이란 우리가 선하다고 여기는... '상냥하고' '친절하고' '정직하고' '부드러운' 것보단 '주먹질을 잘하고' '싸움에서 지지 않고' '몸집이 큰'에 치중되어있는 경우가 많았음(그게 보여주기도 각인하기도 훨 쉽고) 그러고 보니 이 말 문나이트 볼 때도 한것같은데 아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써도 좋은 게, 보통 역동적이라고 생각..
[3.0] 장송의 프리렌
rv/2024
2024.11.20
장송의 프리렌葬送のフリーレン Frieren: Beyond Journey's End2023 정통 판타지스러운 배경인 것만으로도 좋은데 모험 도중이 아니라 후일담 같은 느낌이라 더 좋았음.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엔 평화가 찾아왔다'를 넘어서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죽고 그리워하고 또 살아간다는 점이. 아무튼 그래서 2쿨보단 1쿨이 더 좋았음던전밥과 더불어서 올해 제일 좋았던 작품 중 하나인 듯. 특유의 건조한 느낌도 꽤 마음에 든다.
[3.0] 쿵 퓨리
rv/2024
2024.11.20
쿵 퓨리 Kung Fury 2015 인생영화임
[2.0] 피아니스트 (2001)
rv/2024
2024.11.18
피아니스트La Pianiste 2001아 쉽지않네...괜히봤음페티쉬영화왓챠 내려갈 영화 리스트에 있기도 하고 트위터에서 한창 알티타던 홍보글? 땜에 본건데 아... 진짜 제정신으로 볼 거 못 된다솔직히 말하자면 포스타입에서 만났다면 좋아요북마크눌렀을텐데 영화로 보니까 진짜 오만상쓰게되더라...20년전 영화라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딱히 볼 이유를 잘...브드즘과 페티시즘 가정학대 그리고 성과 폭력의 연계 같은 게 범벅이고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진짜 늙남감독이나 할만한 발상에 아재들이나 5.0점줄 영화같단 인식임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rv/2024
2024.11.16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rv/2024
2024.11.13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rv/2024
2024.11.12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rv/2024
2024.11.09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rv/2024
2024.11.09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rv/2024
2024.11.05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4.0] 전장의 크리스마스
rv/2024
2024.11.21
전장의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1983 데이비드 보위가 격렬하게 키스하고 키스받은 사카모토 류이치는 기절하는 영화 진짜 너무 보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였다... 당연함 보위옹도 좋아하고 사카모토 류이치도 좋아함.작년에 잠깐 개봉했을 때 못 본 걸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이제야 이걸 정식개봉 해주는구나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군과 사로잡힌 영국군 포로 간에 있던 이야기이다. 동성애를 하다가 걸려서 고문받고 할복하는 조선인 보초병이 나오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원작에 있는 장면이래지만) 굳이 창씨개명당한 조선인이 일본군들에게 아웃팅당하고 린치당하다가 처형당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은 인상깊다. 주연과 감독이 알아주는 좌파 반전주의자들 아닌가... 우리가 전쟁을 주제로 한 창작물..
[4.0] 던전밥
rv/2024
2024.11.20
던전밥ダンジョン飯 Delicious in Dungeon2024 단순히 식사를 한다를 넘어서 식사라는 것은 사람을 구성하는 것이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고, 곧 한 생명의 죽음 위에 쌓인다는 것이므로... 그러니 항상 경건하고 최선을 다해 맛있게 먹고 하루를 살아가자는 것이다... 동시에 식욕이라는 것을 통해서 인간이 가지는 허황된 욕망에 대해서도 잘 풀어낸 것 같음 다양한 인간군상이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어우러지는 것도 좋음 진짜 정말로 건강한 만화였음 완결권에서 이렇게 충만한 감정으로 만족스럽게 보내준 만화는 오랜만이었다아 포스트 쓰다보니 14권 다시 읽고싶음 제작사가 트리거래서 살짝 걱정했는데 2기도 빨리 내 줘...
[3.0]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rv/2024
2024.11.20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逃げ上手の若君 The Elusive Samurai2024 가마쿠라 막부 호죠 가문을 소재로 한 시대물. 재밌게 봤음.구체적으로 말해서: 보통 영웅의 자질이란 '싸움을 잘 하는 것'... 그니까 죽음이나 명예나 세계를 걸고 맞부딪혀서 이기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시대불문 폭력과 밀접하게 닿아있는데 '싸우지 않는' 것으로 승하는 영웅이라는 것이 그래서 미디어에서의 영웅이란 우리가 선하다고 여기는... '상냥하고' '친절하고' '정직하고' '부드러운' 것보단 '주먹질을 잘하고' '싸움에서 지지 않고' '몸집이 큰'에 치중되어있는 경우가 많았음(그게 보여주기도 각인하기도 훨 쉽고) 그러고 보니 이 말 문나이트 볼 때도 한것같은데 아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써도 좋은 게, 보통 역동적이라고 생각..
[3.0] 장송의 프리렌
rv/2024
2024.11.20
장송의 프리렌葬送のフリーレン Frieren: Beyond Journey's End2023 정통 판타지스러운 배경인 것만으로도 좋은데 모험 도중이 아니라 후일담 같은 느낌이라 더 좋았음.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엔 평화가 찾아왔다'를 넘어서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죽고 그리워하고 또 살아간다는 점이. 아무튼 그래서 2쿨보단 1쿨이 더 좋았음던전밥과 더불어서 올해 제일 좋았던 작품 중 하나인 듯. 특유의 건조한 느낌도 꽤 마음에 든다.
[3.0] 쿵 퓨리
rv/2024
2024.11.20
쿵 퓨리 Kung Fury 2015 인생영화임
[2.0] 피아니스트 (2001)
rv/2024
2024.11.18
피아니스트La Pianiste 2001아 쉽지않네...괜히봤음페티쉬영화왓챠 내려갈 영화 리스트에 있기도 하고 트위터에서 한창 알티타던 홍보글? 땜에 본건데 아... 진짜 제정신으로 볼 거 못 된다솔직히 말하자면 포스타입에서 만났다면 좋아요북마크눌렀을텐데 영화로 보니까 진짜 오만상쓰게되더라...20년전 영화라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딱히 볼 이유를 잘...브드즘과 페티시즘 가정학대 그리고 성과 폭력의 연계 같은 게 범벅이고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진짜 늙남감독이나 할만한 발상에 아재들이나 5.0점줄 영화같단 인식임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rv/2024
2024.11.16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rv/2024
2024.11.13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rv/2024
2024.11.12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rv/2024
2024.11.09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rv/2024
2024.11.09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rv/2024
2024.11.05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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