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즈 더 뮤지컬 Newsies THE MUSICAL 영화보다 훨씬낫다.... 영화보다 요란하고 시끄럽고 아름답다 뭣보다 뉴스보이들에게 도움을 준 기자가 여기자로 바뀌고 데이빗 형제의 누나가 캐삭된게 맘에들음

뉴시즈 Newsies 뉴스 보이 자동재생이 자꾸 서경수 산타페 틀어줘요... 그래서 원작이 디즈니 영화라길래 봤음 브로드웨이 버전도 디플에 있던데 나중에 봐야지 삐르의심장을뛰게하는단어 파업 단결 노조 세가지가다나옴 기업들은 가끔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노동자의 요구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던데 (아니... 노동자 대우 때문에 파업 일어나고 불매운동 일어나면 대우를 고치는게 맞지않나 자본주의란게? 그렇지않나 그렇게 아끼는 돈보다 그렇게 날려먹는 돈이 더 큰데??) 이게 단순한 돈 손익 손실을 넘어서 '나는 너희 같은 노동자, 그러니까 내 아래에 있는 것들에게 머리숙이지 않겠다'는 일종의 선언처럼 느껴짐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또는: 내가 어떻게 걱정을 떨치고 핵폭탄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는가 Dr. Strangelove Or :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 스탠리 큐브릭의 블랙코미디 정치풍자극. 옛날 영화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흑백 화면을 보면 덜컥 거리감이 생긴다. 남근을 상징하는 메타포가 자주 나오는 것 같다. 비행기, 미사일. 이게 진짜 남근 메타포인지 내가 프로이트마냥 남근에 집착하는 건지는… 잘… “각하, 제게 계획이 있습니다.” 라는 대사 이후 “메인 총통, 내가 걸을 수 있다니!“ 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깔고 버섯구름이 터지는 장면들이 시퀀스로 나오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깊다. 이런걸 전문 용어로 시청각적 대위법이라 한댔나..

프로메어 프로메어 Promare プロメア 요란벅적한 애니메이팅은 좋지만 사실 글쎄... 차별을 소재로 한 것 치고는 마무리가 의미없는 기합론이라 맥빠짐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케이지가 J스쾃한테 리타 소개할때 J스쾃이 Full metall Bi... 하니까 빗치라고 말 끝내기도 전에 리타 브라타스키야. 하고 입막으면서 마저 소개하는 부분이 좋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현님과 영화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