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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소비 기록: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rv/2024
2024.11.16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rv/2024
2024.11.13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rv/2024
2024.11.12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rv/2024
2024.11.09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rv/2024
2024.11.09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rv/2024
2024.11.05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1.5] 사호 (2019)
rv/2024
2024.11.03
사호 Saaho 2019 첫 번째 반전까진 좋았는데(것도 나름 두뇌싸움이라 그런지) 2막 초중반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더니 후반엔 '레알임?' '어디까지 하나 보자 ㅋㅋ' 싶은 심정으로 보게 됨 아무튼 1막까진 재밌었고... 남인도 영화는 시원하고 과장된 액션씬 보려고 트는 건데 기대만큼 시원하고 많진 않았음 맛살라 곡도 딱히 취향이 아녔고... 여성관도 다소 구리다 그래도 프라바스는 참 잘생겼다. 끝.
[3.0] 구룡성채: 무법지대
rv/2024
2024.10.30
구룡성채: 무법지대九龍城寨之圍城Twilight of the Warriors: Walled In2024 홍콩누아르물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좋아했다면 감상이 좀 더 풍부해졌을까?남아있는 감상: 난 마초액션물을 좋아하나보다 싶어고천락 너무 섹시핫가이심
[3.0] 비스트 (2022)
rv/2024
2024.10.28
비스트 Beast 2022 타밀 영화. 뇌 비우고 싶을 땐 역시 남인도 액션 영화가 짱이다. 비제이는 요전번 로 처음 접했는데 그 카리스마가 너무 좋았다. 프라바스는 오라버니라는 느낌이라면 비제이는 형님처럼 느껴짐. 기억나는 장면은 역시 롤러스케이트 액션이랄지. 남인도 영화들은 진짜 엥??;; 싶은 도구로 기깔나는 액션을 찍는 데 특화되어있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나오는 맛살라씬 노래가 취향이 아니었던지라 첫인상이 그저 그랬는데 액션이 진짜 좋다. 카메라 무빙이며 절도 있는 동작이며...
[2.5]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rv/2024
2024.10.28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Ibelin The Remarkable Life of Ibelin 이벨린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노르웨이의 와우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 마츠에 대한 이야기. 마츠는 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 휠체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건 손가락뿐이다. 그러나 게임 속의 세상에서는 되고 싶은 모습이 될 수 있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 인터넷 인연은 인연도 아니라지만 누군가에겐 유일한 소통 수단이고 큰 영향을 주고받는 방법이라는 게... 맥루한은 '미디어는 인간 감각의 확장' 이라고 했다. 게임은 특히나 플레이어가 하나되는 체험형 미디어이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 점이 있다. 온라인 게임은 타인과의 교류도 중요한 요소니까...
[2.5]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rv/2024
2024.10.27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Culinary Class Wars 원래 쿡방을 좋아함 그래서 최강록솊도 좋았고 흑수저들 캐릭터성 확고해서 호감이고 암튼 초중반까진 재밌게 보다가(아무래도 각자 요리 보여주는 거니까) 후반부 가니까 확.... 못 보겠더란 거임 은근히 한식 무시하는 것도 보이고... 애초에 나는 요리가 보고싶은 거지 별 쓰잘없이 싸우고 장사질하는게 보고싶은게 아니었단 말임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
[2.5] 하트스토퍼 S3
rv/2024
2024.10.27
하트스토퍼 Heartstopper Season 3 아오 커퀴들아 ㅋㅋ 청소년의 성장을 소재로 하는데 정신병을 빼놓고 청춘의 밝고 활기찬 좋아뵈는것만 취사선택할수없어 2024년에... 그런 의미에서 몰아치는 젠더 디스포리아, 강박증과 섭식장애, 공황발작 묘사 다 좋았는데 섹스해서 별로임 아니 알아 시즌3와서 첫 섹스 나온거면 하이틴드라마치고 섹스를 안 한거지... 그치만...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rv/2024
2024.11.16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rv/2024
2024.11.13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rv/2024
2024.11.12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rv/2024
2024.11.09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rv/2024
2024.11.09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rv/2024
2024.11.05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1.5] 사호 (2019)
rv/2024
2024.11.03
사호 Saaho 2019 첫 번째 반전까진 좋았는데(것도 나름 두뇌싸움이라 그런지) 2막 초중반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더니 후반엔 '레알임?' '어디까지 하나 보자 ㅋㅋ' 싶은 심정으로 보게 됨 아무튼 1막까진 재밌었고... 남인도 영화는 시원하고 과장된 액션씬 보려고 트는 건데 기대만큼 시원하고 많진 않았음 맛살라 곡도 딱히 취향이 아녔고... 여성관도 다소 구리다 그래도 프라바스는 참 잘생겼다. 끝.
[3.0] 구룡성채: 무법지대
rv/2024
2024.10.30
구룡성채: 무법지대九龍城寨之圍城Twilight of the Warriors: Walled In2024 홍콩누아르물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좋아했다면 감상이 좀 더 풍부해졌을까?남아있는 감상: 난 마초액션물을 좋아하나보다 싶어고천락 너무 섹시핫가이심
[3.0] 비스트 (2022)
rv/2024
2024.10.28
비스트 Beast 2022 타밀 영화. 뇌 비우고 싶을 땐 역시 남인도 액션 영화가 짱이다. 비제이는 요전번 로 처음 접했는데 그 카리스마가 너무 좋았다. 프라바스는 오라버니라는 느낌이라면 비제이는 형님처럼 느껴짐. 기억나는 장면은 역시 롤러스케이트 액션이랄지. 남인도 영화들은 진짜 엥??;; 싶은 도구로 기깔나는 액션을 찍는 데 특화되어있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나오는 맛살라씬 노래가 취향이 아니었던지라 첫인상이 그저 그랬는데 액션이 진짜 좋다. 카메라 무빙이며 절도 있는 동작이며...
[2.5]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rv/2024
2024.10.28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Ibelin The Remarkable Life of Ibelin 이벨린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노르웨이의 와우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 마츠에 대한 이야기. 마츠는 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 휠체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건 손가락뿐이다. 그러나 게임 속의 세상에서는 되고 싶은 모습이 될 수 있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 인터넷 인연은 인연도 아니라지만 누군가에겐 유일한 소통 수단이고 큰 영향을 주고받는 방법이라는 게... 맥루한은 '미디어는 인간 감각의 확장' 이라고 했다. 게임은 특히나 플레이어가 하나되는 체험형 미디어이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 점이 있다. 온라인 게임은 타인과의 교류도 중요한 요소니까...
[2.5]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rv/2024
2024.10.27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Culinary Class Wars 원래 쿡방을 좋아함 그래서 최강록솊도 좋았고 흑수저들 캐릭터성 확고해서 호감이고 암튼 초중반까진 재밌게 보다가(아무래도 각자 요리 보여주는 거니까) 후반부 가니까 확.... 못 보겠더란 거임 은근히 한식 무시하는 것도 보이고... 애초에 나는 요리가 보고싶은 거지 별 쓰잘없이 싸우고 장사질하는게 보고싶은게 아니었단 말임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
[2.5] 하트스토퍼 S3
rv/2024
2024.10.27
하트스토퍼 Heartstopper Season 3 아오 커퀴들아 ㅋㅋ 청소년의 성장을 소재로 하는데 정신병을 빼놓고 청춘의 밝고 활기찬 좋아뵈는것만 취사선택할수없어 2024년에... 그런 의미에서 몰아치는 젠더 디스포리아, 강박증과 섭식장애, 공황발작 묘사 다 좋았는데 섹스해서 별로임 아니 알아 시즌3와서 첫 섹스 나온거면 하이틴드라마치고 섹스를 안 한거지... 그치만...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1.5] 사호 (2019)
사호 Saaho 2019 첫 번째 반전까진 좋았는데(것도 나름 두뇌싸움이라 그런지) 2막 초중반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더니 후반엔 '레알임?' '어디까지 하나 보자 ㅋㅋ' 싶은 심정으로 보게 됨 아무튼 1막까진 재밌었고... 남인도 영화는 시원하고 과장된 액션씬 보려고 트는 건데 기대만큼 시원하고 많진 않았음 맛살라 곡도 딱히 취향이 아녔고... 여성관도 다소 구리다 그래도 프라바스는 참 잘생겼다. 끝.
[3.0] 구룡성채: 무법지대
구룡성채: 무법지대九龍城寨之圍城Twilight of the Warriors: Walled In2024 홍콩누아르물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좋아했다면 감상이 좀 더 풍부해졌을까?남아있는 감상: 난 마초액션물을 좋아하나보다 싶어고천락 너무 섹시핫가이심
[3.0] 비스트 (2022)
비스트 Beast 2022 타밀 영화. 뇌 비우고 싶을 땐 역시 남인도 액션 영화가 짱이다. 비제이는 요전번 로 처음 접했는데 그 카리스마가 너무 좋았다. 프라바스는 오라버니라는 느낌이라면 비제이는 형님처럼 느껴짐. 기억나는 장면은 역시 롤러스케이트 액션이랄지. 남인도 영화들은 진짜 엥??;; 싶은 도구로 기깔나는 액션을 찍는 데 특화되어있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나오는 맛살라씬 노래가 취향이 아니었던지라 첫인상이 그저 그랬는데 액션이 진짜 좋다. 카메라 무빙이며 절도 있는 동작이며...
[2.5]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Ibelin The Remarkable Life of Ibelin 이벨린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노르웨이의 와우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 마츠에 대한 이야기. 마츠는 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 휠체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건 손가락뿐이다. 그러나 게임 속의 세상에서는 되고 싶은 모습이 될 수 있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 인터넷 인연은 인연도 아니라지만 누군가에겐 유일한 소통 수단이고 큰 영향을 주고받는 방법이라는 게... 맥루한은 '미디어는 인간 감각의 확장' 이라고 했다. 게임은 특히나 플레이어가 하나되는 체험형 미디어이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 점이 있다. 온라인 게임은 타인과의 교류도 중요한 요소니까...
[2.5]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Culinary Class Wars 원래 쿡방을 좋아함 그래서 최강록솊도 좋았고 흑수저들 캐릭터성 확고해서 호감이고 암튼 초중반까진 재밌게 보다가(아무래도 각자 요리 보여주는 거니까) 후반부 가니까 확.... 못 보겠더란 거임 은근히 한식 무시하는 것도 보이고... 애초에 나는 요리가 보고싶은 거지 별 쓰잘없이 싸우고 장사질하는게 보고싶은게 아니었단 말임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
[2.5] 하트스토퍼 S3
하트스토퍼 Heartstopper Season 3 아오 커퀴들아 ㅋㅋ 청소년의 성장을 소재로 하는데 정신병을 빼놓고 청춘의 밝고 활기찬 좋아뵈는것만 취사선택할수없어 2024년에... 그런 의미에서 몰아치는 젠더 디스포리아, 강박증과 섭식장애, 공황발작 묘사 다 좋았는데 섹스해서 별로임 아니 알아 시즌3와서 첫 섹스 나온거면 하이틴드라마치고 섹스를 안 한거지... 그치만...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rv/2024
2024.11.16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rv/2024
2024.11.13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rv/2024
2024.11.12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rv/2024
2024.11.09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rv/2024
2024.11.09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rv/2024
2024.11.05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1.5] 사호 (2019)
rv/2024
2024.11.03
사호 Saaho 2019 첫 번째 반전까진 좋았는데(것도 나름 두뇌싸움이라 그런지) 2막 초중반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더니 후반엔 '레알임?' '어디까지 하나 보자 ㅋㅋ' 싶은 심정으로 보게 됨 아무튼 1막까진 재밌었고... 남인도 영화는 시원하고 과장된 액션씬 보려고 트는 건데 기대만큼 시원하고 많진 않았음 맛살라 곡도 딱히 취향이 아녔고... 여성관도 다소 구리다 그래도 프라바스는 참 잘생겼다. 끝.
[3.0] 구룡성채: 무법지대
rv/2024
2024.10.30
구룡성채: 무법지대九龍城寨之圍城Twilight of the Warriors: Walled In2024 홍콩누아르물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좋아했다면 감상이 좀 더 풍부해졌을까?남아있는 감상: 난 마초액션물을 좋아하나보다 싶어고천락 너무 섹시핫가이심
[3.0] 비스트 (2022)
rv/2024
2024.10.28
비스트 Beast 2022 타밀 영화. 뇌 비우고 싶을 땐 역시 남인도 액션 영화가 짱이다. 비제이는 요전번 로 처음 접했는데 그 카리스마가 너무 좋았다. 프라바스는 오라버니라는 느낌이라면 비제이는 형님처럼 느껴짐. 기억나는 장면은 역시 롤러스케이트 액션이랄지. 남인도 영화들은 진짜 엥??;; 싶은 도구로 기깔나는 액션을 찍는 데 특화되어있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나오는 맛살라씬 노래가 취향이 아니었던지라 첫인상이 그저 그랬는데 액션이 진짜 좋다. 카메라 무빙이며 절도 있는 동작이며...
[2.5]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rv/2024
2024.10.28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Ibelin The Remarkable Life of Ibelin 이벨린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노르웨이의 와우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 마츠에 대한 이야기. 마츠는 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 휠체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건 손가락뿐이다. 그러나 게임 속의 세상에서는 되고 싶은 모습이 될 수 있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 인터넷 인연은 인연도 아니라지만 누군가에겐 유일한 소통 수단이고 큰 영향을 주고받는 방법이라는 게... 맥루한은 '미디어는 인간 감각의 확장' 이라고 했다. 게임은 특히나 플레이어가 하나되는 체험형 미디어이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 점이 있다. 온라인 게임은 타인과의 교류도 중요한 요소니까...
[2.5]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rv/2024
2024.10.27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Culinary Class Wars 원래 쿡방을 좋아함 그래서 최강록솊도 좋았고 흑수저들 캐릭터성 확고해서 호감이고 암튼 초중반까진 재밌게 보다가(아무래도 각자 요리 보여주는 거니까) 후반부 가니까 확.... 못 보겠더란 거임 은근히 한식 무시하는 것도 보이고... 애초에 나는 요리가 보고싶은 거지 별 쓰잘없이 싸우고 장사질하는게 보고싶은게 아니었단 말임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
[2.5] 하트스토퍼 S3
rv/2024
2024.10.27
하트스토퍼 Heartstopper Season 3 아오 커퀴들아 ㅋㅋ 청소년의 성장을 소재로 하는데 정신병을 빼놓고 청춘의 밝고 활기찬 좋아뵈는것만 취사선택할수없어 2024년에... 그런 의미에서 몰아치는 젠더 디스포리아, 강박증과 섭식장애, 공황발작 묘사 다 좋았는데 섹스해서 별로임 아니 알아 시즌3와서 첫 섹스 나온거면 하이틴드라마치고 섹스를 안 한거지... 그치만...
[4.0] 클로즈 유어 아이즈
rv/2024
2024.11.16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Ferrari Los Ojos 2023 영화 보기 전엔 몰랐는데 이 포스터가 너무 좋다... 마음이 찌르르하고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야... 정체성과 기억과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것... 그리고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나'로 기억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는 늙고 누군가는 그만두고 누군가는 잊었지만 그 시간 안에 나의 시간이 열정이 청춘이 진실되게 박제되어 있다는 건 정말 생경한 감각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함
[3.0] 포제서
rv/2024
2024.11.13
포제서Possessor2020암살자들이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 타겟을 죽이고 자살함으로써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데, 암살임무 도중 원 몸 주인과 암살자의 의식이 섞여버려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듯.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오묘한 느낌의 미술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물든 장면도 좋았음근데 내용이 좀 뭔지 모르겠다. 아이디어에 비해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이 명의도용암살자 설정만큼은 좋았던 듯.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rv/2024
2024.11.12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2024 이게 뭘까요...?이게 무슨 영화일까요 대체...?이게 대체 뭘까요...? 내게는 너무 이른 영화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뭇 여성들을 미치게 만드는 여성애자들의 헬레네라는 점은 알겠음아니 그냥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영화인데 내가 너무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서 별로인 것 같긴 함근데 정말 이게 뭘까요 근데 뭐랄까 델마와 루이스 미가 있긴 하네요초반에 섹스신 너무많이 나와서 불편했음그게비록 ㅂㅃ이라도
[2.0] 데바라 Part 1
rv/2024
2024.11.09
데바라Devara Part.1 2024 화끈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액션은 말할 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못 보는 게 있었어서 별점 깎음...액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인데 꽤 잔인하더라~ 싶던 감상맛살라는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꽤 좋았다. 소꿉친구 짝사랑 맛살라가 너무 귀여움.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야매로 번역기 돌려가며 봤는데 나중에 한넷플에 정식으로 올려줄 것 같긴 하다...
[2.0] 군투르 카람
rv/2024
2024.11.09
군투르 카람Guntur Kaaram2024 트친이 좋아하는 배우(마헤쉬 바부)가 나와서 봤다.너무 얄쌍하게 생겨서 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액션을 하더라... 근데 액션하기엔 너무 가느다랗게 생긴 사람 아녀? 마침 이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남인도 영화인 데바라를 봐서 그런가... NTR 주니어는 딱 봐도 튼튼하고 크고 쎄 보이고 두툼한데... 마헤쉬 바부는 너무 연약하게 생겼음아무튼 그래도 액션은 잘 하긴 하더라. 역시 액션 연출은 남인도 영화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배우가 너무 약해 보일 뿐 마헤쉬 바부가 초반 맛살라에 반다나 쓰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잘생겼더라...아 맛살라도 파이팅 넘쳐서 나쁘지 않았음그치만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길고 늘어진다. 스토리도 그닥 잘 모르겠음. 액션..
[4.0] 롱레그스
rv/2024
2024.11.05
롱레그스Longlegs2024 아 진짜 행복하다. 사탄숭배 컬트 영화. 이런 거 너무 좋음. 특정 양식을 띠는 살인현장마다 '롱레그스' 라는 서명과 암호가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어서, FBI 요원인 리가 이를 추적한다는 이야기.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보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이런 컬트물만이 주는 충만감이 있다... 티렉스의 Bang A Gong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다. 화면비 전환하는 연출도 맘에 들고 그냥 미감이 너무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점프스케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점프스케어를 싫어해서 공포영화를 못 보는 거라 좀 어우야 싶었음.
[1.5] 사호 (2019)
rv/2024
2024.11.03
사호 Saaho 2019 첫 번째 반전까진 좋았는데(것도 나름 두뇌싸움이라 그런지) 2막 초중반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더니 후반엔 '레알임?' '어디까지 하나 보자 ㅋㅋ' 싶은 심정으로 보게 됨 아무튼 1막까진 재밌었고... 남인도 영화는 시원하고 과장된 액션씬 보려고 트는 건데 기대만큼 시원하고 많진 않았음 맛살라 곡도 딱히 취향이 아녔고... 여성관도 다소 구리다 그래도 프라바스는 참 잘생겼다. 끝.
[3.0] 구룡성채: 무법지대
rv/2024
2024.10.30
구룡성채: 무법지대九龍城寨之圍城Twilight of the Warriors: Walled In2024 홍콩누아르물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좋아했다면 감상이 좀 더 풍부해졌을까?남아있는 감상: 난 마초액션물을 좋아하나보다 싶어고천락 너무 섹시핫가이심
[3.0] 비스트 (2022)
rv/2024
2024.10.28
비스트 Beast 2022 타밀 영화. 뇌 비우고 싶을 땐 역시 남인도 액션 영화가 짱이다. 비제이는 요전번 로 처음 접했는데 그 카리스마가 너무 좋았다. 프라바스는 오라버니라는 느낌이라면 비제이는 형님처럼 느껴짐. 기억나는 장면은 역시 롤러스케이트 액션이랄지. 남인도 영화들은 진짜 엥??;; 싶은 도구로 기깔나는 액션을 찍는 데 특화되어있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나오는 맛살라씬 노래가 취향이 아니었던지라 첫인상이 그저 그랬는데 액션이 진짜 좋다. 카메라 무빙이며 절도 있는 동작이며...
[2.5]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rv/2024
2024.10.28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Ibelin The Remarkable Life of Ibelin 이벨린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노르웨이의 와우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 마츠에 대한 이야기. 마츠는 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 휠체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건 손가락뿐이다. 그러나 게임 속의 세상에서는 되고 싶은 모습이 될 수 있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 인터넷 인연은 인연도 아니라지만 누군가에겐 유일한 소통 수단이고 큰 영향을 주고받는 방법이라는 게... 맥루한은 '미디어는 인간 감각의 확장' 이라고 했다. 게임은 특히나 플레이어가 하나되는 체험형 미디어이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 점이 있다. 온라인 게임은 타인과의 교류도 중요한 요소니까...
[2.5]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rv/2024
2024.10.27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Culinary Class Wars 원래 쿡방을 좋아함 그래서 최강록솊도 좋았고 흑수저들 캐릭터성 확고해서 호감이고 암튼 초중반까진 재밌게 보다가(아무래도 각자 요리 보여주는 거니까) 후반부 가니까 확.... 못 보겠더란 거임 은근히 한식 무시하는 것도 보이고... 애초에 나는 요리가 보고싶은 거지 별 쓰잘없이 싸우고 장사질하는게 보고싶은게 아니었단 말임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
[2.5] 하트스토퍼 S3
rv/2024
2024.10.27
하트스토퍼 Heartstopper Season 3 아오 커퀴들아 ㅋㅋ 청소년의 성장을 소재로 하는데 정신병을 빼놓고 청춘의 밝고 활기찬 좋아뵈는것만 취사선택할수없어 2024년에... 그런 의미에서 몰아치는 젠더 디스포리아, 강박증과 섭식장애, 공황발작 묘사 다 좋았는데 섹스해서 별로임 아니 알아 시즌3와서 첫 섹스 나온거면 하이틴드라마치고 섹스를 안 한거지... 그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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